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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가래라는 어구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전통 풍습.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는 가을에 추수를 한 이후에 저수지나 강가에서 가래치기를 하여 물고기를 잡는 풍습이 있다. 의성 지역에서 가래치기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가래치기는 예전에 의성 지역에서 벼 수확을 끝내고 보수를 위해 물을 뺀 저수지에서 가래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것이다. 통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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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추석 때 다리를 사이에 두고 남과 북으로 편을 짜서 가마를 지고 겨루는 민속놀이. 매년 음력 8월 15일 추석에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아사천(衙舍川)을 중심으로 유다리를 사이에 두고 행해졌던 기마 싸움은 서당 학동들이 남쪽과 북쪽으로 나누어 가마를 지고, 상대편의 가마를 먼저 부수거나 기(旗)를 많이 빼앗은 편이 승리하게 되는 민속놀이이다. 의성읍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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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집안을 지켜주는 신들에게 제의를 올리며 평안을 기원하는 신앙. 가신 신앙은 가정의 안녕과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섬기는 신앙 행위이다. 이를 ‘가택 신앙’, ‘가정 신앙’ 으로도 부른다. 가신 신앙에는 성주·삼신·조왕·용단지·측간신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객구 물리기나 아이 팔기 등과 같은 민간 의료도 가신 신앙에 포함될 수 있다.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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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객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민간 의료.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는 다른 집의 음식을 얻어먹거나 집에 들어온 음식을 잘못 먹고 배가 아프면 객구가 들린 것이라 한다. 객구가 들리면 시름시름 앓고 하품이 나며, 배가 아프게 된다. 이때 확실하게 객구가 들린 것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있다. 쌀을 모아 그 중간에 숟가락을 세우면서 객구가 맞으면 보여 달라고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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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주민들끼리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통적인 협동 조직. 계(契)는 오래전부터 조상들이 상부상조, 친목 등의 목적으로 만든 전통 협동 조직으로 ‘계회’·‘회(會)’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의성 지역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공통적으로 상여계, 수리계, 친목계 등이 조직되어 있다. 1. 상여계 상여계는 상여의 운반 및 장례에 관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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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에 있는 사찰 음식 문화 연구소. 고운사 사찰 음식 문화 연구소는 산채 음식과 웰빙 음식 등이 개별적으로 전수되는 것을 자료화하고 육성하며, 일반인들에게는 브랜드화 된 사찰 음식을 선보여 관광, 체험 기능을 살리기 위한 필요에서 설립되었다. 고운사 사찰 음식 문화 연구소는 2011년 1월에 연구소 설립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 2011년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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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공정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공정 2리는 마을에서 100m 정도 못 미친 곳 산기슭의 동제당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동제당은 공정 1리에서 공정 2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공정 2리 마을을 100m 정도 못 미친 곳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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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 2리 주민들은 매년 음력 1월 열 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서낭당은 단촌면 관덕 2리 마을 남쪽 야산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행정 주소로는 단촌면 관덕리 산16이다. 관덕 2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다. 관덕 2리 동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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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 1리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음력 1월 열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관덕 1리 당목은 마을 입구의 쉼터와 함께 조성된 곳에 위치한다. 관덕 1리 동제는 입향조인 박운천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18세기 초에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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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는 교촌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집에서 2년마다 한번씩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교촌리 당집은 교촌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 주소로는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353-1이다.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동제의 연원은 과거 한 선비가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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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1리 주민들은 옥산 중학교 뒤편 옥산 교회로 올라가는 언덕 정상 부근에 위치한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행정 주소는 옥산면 구성리 33-2이다. 구성리 동제의 연원 은 알 수 없다. 제수 물품은 간소화되었지만 당목 둘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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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1월 16일 귀신이 돌아다닌다고 믿는 날. 귀신단오날은 한 해의 첫 달인 정월을 잘 보내야 일 년 열두 달을 무사하게 보낼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정월 대보름까지는 신성하게 보내는 기간이므로 그 이튿날인 16일을 귀신단오날로 정하여 귀신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재앙과 액운을 방지함으로써 한 해를 더욱 무사하게 보내고자 하는 의미에 바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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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는 마을 내 교회의 맞은편 도로변인 춘산면 금오리 268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 10년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금오리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연원은 알 수 없으나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평안과 화합을 위하여 현재에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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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 저녁 남과 북으로 편을 짜서 서로 상대편의 기와를 먼저 부수어 승부를 가르는 부녀자들의 놀이. 기와밟기는 매년 정월 대보름 저녁에 하는 놀이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서는 유다리를 경계로 남과 북으로 나눈 양쪽 진영의 부녀자들이 사람다리를 만들고 공주를 정하여 다리 위를 지나가 유다리에서 접근한 뒤, 서로 상대편의 기마를 먼저 부수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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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유두날 행하던 풍속. 경상북도에서는 농신제를 용지[龍祭, 용왕제]라 일컫는다. 용지 때에는 차노치[찹쌀 노티]를 굽고 시루떡을 기름에 부치며, 호박전과 같이 전 종류의 음식을 차린다. 용지의 제물에는 기름이 들어가야 좋다고 여기는데, 이것은 기름 냄새가 해충을 쫓기 때문이다. 의성 지역에서 행해지는 나락충제는 유두날 풍속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유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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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 위치한 낙정 마을은 마을 회관 뒤편 산기슭인 단밀면 낙정리 649에 위치한 당집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낸다. 낙정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으나 주민들은 마을에 큰 공헌을 한 고부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시작했다고 하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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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오(五), 곧 다섯과 뜻이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말한다. 원래 음양 철학에서는 기수(奇數)를 양(陽)으로 치고 우수(偶數)를 음(陰)으로 치는데, 기수가 겹쳐 생기(生氣)가 배가(倍加)되는 3월 3일이나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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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 1리에서는 대사 3리로 향하는 삼거리 마을 숲의 당목[춘산면 대사리 653]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대사리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수 없다. 매년 진행해 오던 동제가 마을의 규모가 작아짐에 따라 부담스러워져 198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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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미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미리는 경로 회관에서 약 100m 떨어진 다인면 덕미리 146의 미륵당과 미륵당에서 북쪽으로 100m 떨어진 덕미리 284-4의 골맥이당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다인면 덕미리는 과거부터 미륵불을 동신으로 모시고 있으나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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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동변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동변 2리는 북쪽의 점곡지로부터 흐르는 개천 동편에 조성된 방품림[점곡면 동변리 1026]의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동변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과거에는 동제를 동변 1리·동변 2리·동변 3리 모두 함께 지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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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의 주민들은 매년 정월 초이튿날에 마을 입구에 있는 동부교 아래 느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낸다. 동부리의 당목은 비안면 동부리 414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의 동부교 아래에 있는 느티나무이다. 동부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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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숭상하고,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식이다. 동제는 마을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의 생활상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대표적인 민간신앙이다. 의성 지역의 동제는 토테미즘과 불교, 유교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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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머슴을 대접하는 풍습. 음력 2월 초하루는 겨울 동안 쉬었던 머슴들에게 1년 농사를 부탁하고 위로하는 뜻에서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여 하루를 즐기도록 한 머슴들의 명절이다. 지역에 따라서 머슴날, 노비일, 일꾼날, 하리아드랫날, 나이떡날, 농군의 날, 권농일, 선머슴날, 여종날[婢日]이라고도 부른다. 일꾼들이 쉬었던 몸을 풀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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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명고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명고 2리 주민들은 매년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마을 입구의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점곡면 명고 2리의 당목은 지방 도로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첫 번째 집의 맞은편인 점곡면 명고리 산129-2에 있다. 명고 2리 동제의 연원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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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서 전승되는 습속.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무속은 크게 마을 공동체 단위로 행하는 공동 제의와 가족이나 개별적으로 행하는 개인 제의로 구분할 수 있다. 공동 제의는 촌락을 중심으로 무속인과 주민 집단이 함께하는 동제가 있다. 개인 제의는 집에 우환이 있거나 액이 있을 때 이를 막기 위하여 비래쟁이나 막음쟁이가 하는 비손이 있다. 또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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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 1리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 1리 주민들은 마을 옆에 있는 산 끝자락에 위치한 소 축사 뒤편[봉양면 문흥리 산34-1]의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문흥 1리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약 3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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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민간에 전승되는 자연 발생적 신앙으로, 뚜렷한 교조가 없고 경전과 같은 체계화된 교리도 없으며, 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종교적이며 주술적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통해 민간의 생활에 존속해 오면서 특정 민족의 기층문화를 반영하고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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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민간에서 행해지는 치료 행위. 민간요법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오랜 경험의 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약물 치료 방법에 따라 질병을 고치는 행위이다. 민간 의료는 민간에서 터득해 온 지식에 의해 약물을 사용하는 방식과 주술적 방식으로 나뉜다. 이를 세분하면 민간약·지압·안마·온천욕과 같은 물리적 요법, 주술에 의한 주술적 요법 그리고 신앙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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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의성군 주민들의 구체적인 생활 방식의 하나인 민속 행위는 농경 사회라는 과거의 사회 경제적 조건을 기반으로 형성되었으나, 전통적인 농경 사회와는 질적으로 다른 산업 사회를 형성한 오늘날에는 현재적 요구에 적합한 민속만이 전승되고 있다. 민속의 일반적인 속성으로 정체성(停滯性)과 가변성(可變性)이 있다. 삶을 영위하는 양식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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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중들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의성 지역의 민속놀이는 명절이나 농한기를 통하여 간편한 놀이에서 수백 명의 많은 인원이 어울리는 집단 놀이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민속놀이가 전해져오고 있다. 1. 가마싸움 의성 지역의 민속놀이중 지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놀이는 가마싸움이다. 가마싸움은 의성 지역에서 시작된 놀이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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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병방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병방리는 마을의 방풍림에 있는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당목은 단촌면 병방리 839에 있는데, 방풍림 사이를 흐르는 개천가에 해당한다. 병방리 길방실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다. 대체로 과거의 형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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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복날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 더위를 이기는 풍습. 삼복(三伏)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는 절기로서, 하지가 지난 다음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 넷째 경일을 중복(中伏),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末伏)이라고 하는데, 이를 삼경일(三庚日) 또는 삼복이라 한다. 이 시기는 가장 무더운 여름이며, 무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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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 1리는 마을 입구의 숲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점곡면 사촌 1리는 당목이 마을 입구의 숲에 위치하며, 행정 주소로는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81이다. 의성군 점곡면 사촌 1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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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상화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상화 2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인 단촌면 상화리 776에 위치한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상화리 새적골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지만 주민들은 당목과 마을 창건이 약 300년 전이기 때문에 동제도 그 시기에 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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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 2리 생물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 2리 생물 마을 주민들은 마을 회관 뒤편 산기슭에 위치한 당집[단밀면 생송리 823]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에 동제를 지낸다. 의성군 단밀면 생송 2리 생물 마을에는 마을에 살던 모자(母子)가 자신들의 많은 땅을 후세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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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의 하당과 목단봉 정상의 상당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는 신라 왕인 흘해이사금 시기에 형성되었다. 신라 시대에는 아차, 옥현이라 불리다가 조선 후기가 되면서부터 상주목으로 편입되었다.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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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는 마을 앞의 지방 도로 변에 위치한 당집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는 동신을 서낭신이라고 부르며 동제를 지내고 있다. 서제리 마을은 풍양 조씨, 연안 차씨, 해주 고씨, 안동 김씨로 이루어진 각성 촌락이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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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날은 원일(元日)·원단(元旦)·원정(元正)·원신(元新)·원조(元朝)·정조(正朝)·세수(歲首)·세초(歲初)·연두(年頭)·연수(年首)·연시(年始)라고도 부르는데 모두 한 해의 첫 날임을 뜻하는 말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 태양력 정책에 따라 신정(新正)으로 일컬어지는 양력설이 등장하였고, 상대 개념으로 전통적인 태음력에 의한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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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행해지는 반복적인 의례. 세시 풍속(歲時風俗)은 일 년을 단위로 자연의 변화, 생산 활동, 각종 의례와 놀이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활양식을 말한다. 즉 ‘매년 일정 시기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전승적 생활 행위이다. 이는 한 사회의 표준적 행동 양식의 한 계열’로서, ‘상징의 상호 작용에 바탕을 둔 정감적·경험의 주기’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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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 주민들은 단밀면 속암리 마을 쉼터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속암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하여 동제를 지내왔으나 현재는 동제의 존속에 큰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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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 2리 주민들은 마을 뒤편의 구릉에 위치한 서낭당[점곡면 송내리 113]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점곡면 송내 2리 마을 앞산 아래 골짜기에는 서당이 있었는데, 서생들의 왕래가 어려워 다리를 놓았던 것이 다릿골이라고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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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신감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신감리 주민들은 마을 앞 지방도 912호선 도로변에 위치한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사곡면 신감리는 약 350년 전에 임중기라는 사람이 개척했다. 옹달샘 물이 워낙 감미로워 지명을 대감천이라 하였고, 그 이웃에 작은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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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1리 주민들은 중신 마을로부터 상신 마을로 통하는 도로와 개울이 만나는 지점의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동제는 상신 마을·중신 마을·하신 마을 세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낸다. 현재 세 마을에는 모두 합쳐 16가구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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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원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원기 마을 주민들은 마을 옆 도로변에 위치한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냈으나 최근에 중단하였다.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원기 마을 주민들이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현재 원기마을에는 18가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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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2리 원지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계 2리 원지 마을 주민들은 농협 냉동 창고 옆에 위치한 당집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냈으나 10여 년 전부터 더 이상 지내지 않고 있다. 의성군 옥산면 신계 2리 원지 마을은 송명성이라는 사람이 개척했다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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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행해지는 무당이 되기 위한 입무 의례. 의성 지역의 신굿은 강신한 사람의 몸에 들어있는 잡신을 헤쳐 버리고 올바른 신들을 몸에 내리게 하여 무당으로 솟아나게 한다. 신굿을 하는 장소는 무당의 집 혹은 각 지역의 굿당이다. 의성 지역에서는 금성산에서 지내기도 하는데 이는 산신을 받기 위함이다. 제물은 제철 과일과 더불어 사과·배·바나나·참외·수박·오렌지·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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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 신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 신동 마을은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인 봉양면 신평리 232에 위치하고 있는 큰 서낭과 작은 서낭 두 군데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길을 사이에 두고 큰 서낭은 마을을 바라보고 왼쪽, 작은 서낭은 오른쪽에 위치한다. 신평리 신동 마을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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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춘산면 신흥 2리는 마을 버스 정류장 뒤쪽인 신흥리 732번지에 위치한 당목에서 10년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신흥리 동제는 18세기에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연원은 알 수 가 없다. 매년 지내던 동제를 마을의 고령화와 젊은이들의 이주로 인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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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실업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옥산면 실업 2리는 마을 입구에 위치한 사과 과수원 안쪽의 밭인 옥산면 실업리 315번지에 당사를 만들어 매년 정월 열 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실업 2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가 없다. 예전에는 제관 두 명을 선정하여 동제를 주관하였으나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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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단오나 체육 대회 때 두 사람이 서로 샅바를 맞잡고 힘과 기술을 부리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려 승부를 결정하는 놀이. 씨름은 의성 지역에서 단오를 비롯한 여러 명절날과 의성 체육 대회 때 두 사람이 서로 샅바를 맞잡고 힘과 기술을 부리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려 승부를 결정하는 놀이이다. 씨름이라는 말의 어원은 영남 지방에서 서로 버티고 힘을 겨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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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집안에 모신 신령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은 일반적으로 무당을 불러 집안의 신들에게 집안을 편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의례를 말한다. 이를 ‘안택’ 또는 ‘안택 고사’라고도 한다. 안택의 목적은 일 년 동안 집안의 평안·무병장수·자손의 번창 등을 기원하는 것이다. 보통 명절이 되거나 별식이 생기면 이를 집안 신에게 바친다. 또한 정초의 안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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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업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의성읍 업 1리 마을 입구의 숲인 업리 76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당목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업 1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예전에는 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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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는 놀이. 연날리기는 종이에 댓가지를 가로세로로 붙여 만든 연을 바람을 이용해 하늘에 띄우는 것이다. 의성 지역에서는 주로 정월 대보름날이나 ‘의성 국제 연날리기 대회’ 때 의성군 안계면에 있는 위천(渭川) 둔치에서 행해지고 있는 민속놀이이다. 현재의 연날리기는 1980년에 ‘의성 민속연 보존회’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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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2월에 바람 신인 영등할머니를 모시는 풍속. 영등할머니는 바람의 신인데, 평소에는 인간의 삶에 관여하지 않다가 1년에 한 번 2월 초하룻날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영등할머니가 지상으로 내려올 때 딸이나 며느리를 데리고 오는데 만약 바람이 불면 딸, 비가 오면 며느리를 데리고 온 것이라고 여긴다. 이는 딸을 데리고 올 때는 바람을 일으켜 함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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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옥정 3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춘산면 옥정 3리 주민들은 마을의 끝자락에 있는 복두산 밑 복두사의 산신각[춘산면 현리 676]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옥정리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주민들은 마을의 제일 큰 어른을 위해서 동제를 지낸다고 이야기 한다. 과거 1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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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 2리 안남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안남산 마을은 마을 회관 왼편 비안면 용남리 산13-1번지에 있는 입석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용남리 안남산 마을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동제를 처음 지냈을 때는 안남산 마을과 외남산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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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 2리 외남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비안면 용남2리 외남산 마을에서는 마을 중간인 용남리 250-1번지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 아침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용남리 외남산 마을 당목은 원래 소나무였으나, 당목이 고사한 이후 느티나무를 식목하여 동신나무로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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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용을 신격화하여 모시는 가신 신앙의 한 형태. 용단지는 용을 신격화하여 모셔두는 단지로, 용신은 농사의 풍작·다산·재물 등을 관장하는 농경신 또는 재산신으로 받들어진다. 용단지는 용이 드는 자리에 위치하는데 용이 든다는 것은 가정에 재산을 늘려주고 수호해준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대체로 용단지를 곡물이 드나드는 부엌에 둔다. 그 밖에 사람이 볼 수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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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우물물을 긷던 풍속. 용물뜨기란 정월 대보름 새벽에 우물물을 떠오는 것이다. 이 행위는 집안에 복을 가지고 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복(福)물, 수복수(壽福水), 복물뜨기, 복물 퍼오기, 새알 뜨기라고도 하는데, 그 의미는 모두 같다. 용물뜨기는 농사에 필요한 물과 관련된 속신 행위이다. 즉 비를 상징하는 용과 마르지 않는 우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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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용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구천면 용사 3리는 마을에 인접한 논과 민가 사이의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 용사 3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1990년쯤에 당목이 쓰러져 한 해 동제를 지내지 않아 마을 사람이 죽는 흉한 일이 발생한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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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용신을 위하여 지내는 민간 의례. 용신은 재래의 수신 신앙에 불교, 도교의 용신이 습합되어 형성된 신격으로, 호법신·호국신으로서 불교적·국가적 차원의 제향 대상이 되었을 뿐 아니라 풍년·풍어·기우·풍파 조절의 기원 대상으로서 무속 및 가신 신앙 차원의 제향 대상이 되었다. 의성 지역에서는 용신맞이를 대체로 풍년을 위한 의례로 지내고 있다. 용신에 대한 숭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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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부녀자들이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노는 놀이. 월월이청청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마을의 부녀자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돌면서 노래를 부르고 노는 민속놀이이다. 월월이청청은 놀이를 하는 동안 부르는 민요의 후렴구 ‘월이청청’에서 딴 이름으로 임진왜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지나간 곳이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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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위양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안계면 위양리에 위치한 원골 마을은 마을 입구의 팽나무에서 매년 정월 열 나흗날 자정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낸다. 원골 마을의 당목은 위양리 24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의 첫 번째 팽나무이다. 당목 옆에는 입석이 있다. 위양리 원골 마을 동제는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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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위중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단밀면 위중 2리에서는 마을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세 그루의 당목에서 매년 정월 열 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위중리 동제를 지내고 있다. 위중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으며, 시기 또한 당목의 나이를 통해 약 300년 전쯤으로 추정 하고 있을 뿐이다. 전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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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에서는 구천면사무소 뒤편 유산리 594번지에 위치해 있는 마을 회관 옆의 느티나무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의 입향조는 초계 변씨로 조선 세종 때에 마을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스승, 제자, 시중 등 세 명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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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윤달을 맞아 하는 풍속. 윤달[閏月]은 태음력(太陰曆)에서 일 년 열두 달 외에 불어난 어느 한 달을 말하며, 태음력에서 날짜가 계절과 한 달의 차이가 생기는 것을 조절하기 위해 두 번 거듭되는 달을 말한다. 윤달은 공달[空月], 덤달, 여벌달, 남은달이라고 부른다. 속담에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 놓아도 아무 탈이 없다.”라고 할 만큼 윤달은 무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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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 3리 각골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점곡면 윤암 3리 각골 마을은 노인정에서 동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곡안지라는 저수지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점곡면 윤암 3리 각골 마을의 동제당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노인정에서 동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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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 3리 서암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점곡면 윤암 3리 서암 마을은 마을 회관 북서쪽 50m정도 떨어진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점곡면 윤암 3리 서암 마을의 당목은 마을 회관에서 북서쪽으로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행정 주소로는 점곡면 윤암리 320번지이다. 점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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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중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이연리 중연 마을은 남쪽 언덕 정상부인 이연리 1003번지에 위치한 당집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이연리 중연 마을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당집에 입향조를 그린 4점의 그림이 있었다는 사실로 보아 입향조와 연관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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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 3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가음면 장 3리 주민들은 장리에서 구천 3리 방향 삼거리 부근의 장리 1321번지에 있는 삼각형의 자연석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장 3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액운을 물리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내고 있다. 예전에는 한 명의 제관을 주민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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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가음면 장 2리 장골 마을은 마을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당목과 입석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장골 마을의 당목과 입석은 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장골 방면으로 3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 주소는 장리 산93번지이다. 장리 동제의 연원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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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전흥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옥산면 전흥 1리는 마을 입구의 낮은 언덕에 조성된 마을 숲 내에 위치해 있는 당집에서 매년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당집은 옥산면 전흥리 산34번지에 있다. 옥산면 전흥 1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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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미래에 대한 어떤 징조를 미리 판단하고자 하는 기술. 점복은 인간의 능력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未來事)나 알 수 없는 일을 주술의 힘을 빌려 추리나 판단을 하는 행위이다. 이를 단순히 ‘점’이라고도 한다. 점복은 자연 현상이나 생리적 현상을 판단하거나 인위적(人爲的)으로 어떤 현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판단한 결과로써 장래를 점치기도 한다.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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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행하는 음력 1월 15일의 풍속.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은 일 년 가운데 가장 많은 의례와 놀이가 집중된 날이기 때문에 세시적인 의미가 많이 부여된 중요한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정월 초하루인 설날은 혈연(血緣) 중심적인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보다 지연(地緣), 즉 공동체적인 성격을 지닌 명절이다. 정월 대보름의 유래는 『삼국유사』 권1 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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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정초에 행해지던 풍속. 정초(正初)는 정월의 시초라는 말로,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정초 12지일은 설날부터 12일 동안 각 일진(日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며, 정월 초하루뿐 아니라 처음 맞는 12간지에 따라 적절한 행동의 규칙과 그것에 따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간지(干支)의 동물에 따라 몸에 털이 있으면 유모일(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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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주당을 잡기위한 민속 의례. 주당은 혼인 때 꺼리는 귀신으로 초상집 등 부정한 곳에 가서 음식을 먹고 온 후 이유 없이 몸이 아프면 대개 주당이 들었다고 한다. 이 경우도 객구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주당을 잡아야 한다. 과거 이유 없이 아플 경우 무당을 통해 주당을 잡았으나 현재는 믿음이 상당 부분 줄어들어 주당 잡기를 크게 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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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주선 3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단밀면 주선 3리는 마을 앞 논[주선리 688번지]에 위치한 당목과 당집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주선 3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과거에 비하여 제의 절차와 제관 선정 등은 간소화되었지만 금기는 엄격히 지키고 있다. 제관 선정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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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남과 북으로 편을 나누어 줄을 당겨 힘을 겨루는 놀이. 의성군 의성읍 구봉산 아래 냇가에서 정월 대보름날 밤에 진행되는 줄다리기는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의례적 성격을 가진 관습이며 민속놀이이다. 이를 ‘조리희(照里戱)’, ‘줄 당기기’, ‘귀줄 싸움’, ‘줄 땡기기’, ‘갈전(葛戰)’, ‘도삭(綯索)’, ‘동줄다리기’, ‘게줄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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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추석 때 햇곡식이 나오지 않을 경우 날짜를 미루어 9월 9일 중양절에 지내는 차례. 추석 무렵까지도 곡식이 익지 않을 경우 추석 차례를 9월 9일로 미루어 지내는데, 이를 중구 차례[중구 제사]라고 한다. 지역에 따라 중양절을 중구일, 중구, 중기일, 중기라고 부르는데, 이날 지내는 차례라는 뜻으로 중구 차례(重九茶禮), 중기 차례, 구일 차례, 중구 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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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중율리 주민들은 마을 쉼터가 있는 중율리 179번지에 위치한 당집과 두 그루의 나무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중율리 죽림 마을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미륵불에 동제를 지내는 것으로 보아 불교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마을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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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집집마다 지신을 밟고 풍물을 치면서 복을 비는 놀이. 지신밟기는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동제를 지내고 난 후 마을의 풍물패들이 집집마다 지신을 밟고 풍장을 울리면서 한 해의 복을 비는 민속놀이이다. 지역에 따라 ‘마당밟기’, ‘매구놀이’, ‘마당굿’이라고도 부른다. 지신밟기가 언제부터 행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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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조상이나 수호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민간 신앙이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마을에서 동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60여 개의 마을에서만 마을의 특성에 맞추어 동제를 공동으로 지내고 있다. 현재 마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는 대부분 유실된 상태이다. 그러나 과거에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동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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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데,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면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이다. 추석은 다른 말로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추석 무렵은 좋은 계절이어서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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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아이의 출생을 전후하여 행하는 의례. 출산 의례는 한 집의 구성원들이 아들을 기원하는 기자(祈子) 행위로부터 생일에 이르는 의례를 통해 한 사람을 사회적 존재로서 인정하는 단계에서 행하는 의례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가문을 계승하는 첫 시작은 남자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집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부정한 것이 침범하지 못하게 금줄을 치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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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치선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치선 2리 주민들은 마을의 남대천 건너편 언덕 위[치선리 246번지]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치선리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수 없다. 제관 세 명을 선정하여 동제를 지내던 형식에서 변화하여 20년 전부터 동장과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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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시집온 여성의 성명 대신 출신지 등을 따서 새로 이름을 정하는 풍습. 전통 사회에서는 성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명 대신 택호를 즐겨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새로운 이름인 택호는 주로 출신지 이름이나 벼슬 이름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의성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주부들이 함께 모여 놀면서 택호를 짓는 사례가 있었다. 택호의 사용이 언제부터 비롯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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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주민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일정한 시기마다 인생의 중요한 매듭을 짓는 일정한 단계를 거치게 된다. 즉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자식을 낳고, 일생을 마감한다. 또한 사후에는 자손들에 의해 조상으로서 대접을 받는다. 이러한 특정 시기마다 치르는 일정한 의례를 평생 의례(平生儀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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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 마을 단위로 날을 정하여 하루를 먹고 노는 잔치 풍습. 풋구[호미씻이]는 들판의 잡초[草]를 제거한 다음에 하는 굿[宴]이란 뜻을 가진 것으로 짐작되며 한자로 옮기면 곧 초연(草宴)이 된다. 이 말은 주로 영남 지방, 그것도 경상북도에서 흔히 보이는데, 이 둘은 ‘풋구 먹는다’, ‘풋구 먹이 한다’, ‘풀굿 먹이 한다’, ‘초연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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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 1리 대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현리 1리 대동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서 가음면 소재지 방면으로 가는 길에 조성된 아카시아 숲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현리 1리 대동 마을 동제당인 아카시아 숲은 대동 마을에서 가음면 소재지 방면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조성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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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 1리 척화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현리 1리 척화 마을은 마을 입구인 현리리 470번지에 위치한 소나무 숲과 돌무지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현리리 척화 마을 동제의 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뒷산의 산짐승 피해를 막기 위해 오랫동안 동제를 지내왔다. 과거 10여 년 전에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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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저승으로 천도하는 굿. 혼덕굿은 죽은 자의 생전 원한이나 욕구를 풀어 주고 모든 죄업을 씻어 주며 천도하기를 기원하는 굿이다. 특히, 뜻밖의 재앙으로 죽거나 제명대로 다 살지 못하고 죽은 사람의 혼이 원한으로 산 자를 해코지를 한다고 생각될 경우,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한다. 이를 ‘넋굿’, ‘오구굿’이라고도 한다. 의성 지역은 ‘오구굿’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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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면 화전 2리는 마을 입구인 화전리 산53-3번지에서 정월 16일 아침 9시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화전 2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른 마을의 동제와는 달리 아침 9시에 간단히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의 제의 양식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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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삼월 삼짇날 화전을 부쳐 먹고 가무를 즐기는 놀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부녀자들은 삼월 삼짇날에 마을의 뒷산이나 경치 좋은 곳에서 화전을 부쳐 먹고 가무를 즐기며 노는 민속놀이인 화전놀이를 즐긴다. 이를 ‘화류놀이’ 또는 ‘꽃놀이’라 하기도 한다. 화전놀이의 기원은 『삼국유사』에서 “매년 봄철이면 김씨 문중 남녀가 시냇가에서 놀이판을 차리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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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 횃불을 사용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놀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횃불을 무기로 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민속놀이인 횃불싸움을 즐겼다. 횃불싸움은 ‘홰싸움’, ‘거화전’이라고도 불린다. 횃불싸움이 언제부터 행해져 오던 놀이인지는 정확한 추정이 불가능하지만, 『동국세시기』에 “호서[현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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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후평리 무듬재 마을 뒷산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단촌면 후평리 당목은 마을에서 비탈진 기슭을 따라 올라가거나 혹은 무듬재를 넘어 고운사 방면으로 이어진 도로에서 마을 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인 후평리 산41번지에 위치한다. 나머지 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