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순창 군수를 지낸 문관.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수보(秀甫). 아버지는 수옹(睡翁) 송갑조(宋甲祚)이고,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아우다. 후대에 무주공파(茂朱公派)의 파조로 받들어졌다. 송시걸(宋時杰)은 음직으로 선공감 감역(繕工監監役)을 거쳐 1672년(현종 13) 7월부터 1675년 2월까지 순창 군수를 지내고, 남평 현령으로 전임하였다. 이어...
2008년에 옥천 향토 문화 사회 연구소에서 간행한,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대 순창 군수 재임 시의 활동을 정리한 단행본. 전라북도 순창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빼어나 십승보길지로 꼽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춘 지역이었다. 이러한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순창군에서는 수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순창 군수는 순창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지역을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