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고례리에 있는 비보적 경관을 위해 조성한 숲. 순창군 금과면 고례리 고례 마을 앞에는 250여 년 된 소나무가 마을 숲을 이루며 잘 가꾸어져 있다. 이 소나무 숲을 정문등이라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다. 조선 숙종 때 설휘(薛徽)라는 사람이 부인 옥천 조씨(玉川趙氏)와 금실 좋게 살고 있었다. 설휘는 학문에 출중하여...
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란 글자 그대로 바람, 물 그리고 땅의 이치란 말로 바람, 물, 땅의 기(氣)가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느냐를 논하는 자연 과학으로 본다. '지풍수'라 할 수 있지만 바람을 앞에 써서 '풍수지리'라고 선현들이 바람을 먼저 표기한 것은 바람이 생명의 원동력으로 사람에게...
순창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다. 순창의 자연 조건을 살펴보면 산과 물이 태극을 이루고 서출동류하는 지형상을 이루고 있다. 호남정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리어 서쪽을 막아 주었고, 순창의 기두봉인 모악산과 순창의 명산 회문산(回文山)이 북풍을 막아 주며, 동쪽으로는 호남정맥의 끝자락이 북남으로 뻗어 있다. 하절기에는 한라산과 지리산이 폭풍우를...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회문산의 명당에 쓴 주인 없는 많은 무덤. 회문산 무덤은 회문산(回文山)에 명당이 있다는 전설에 따라 몰래 조상의 무덤을 만들었기 때문에 한 장소에 누구의 묘인지도 알 수 없는 많은 무덤이 만들어진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옛날부터 호남의 기두산(起頭山)으로 전주와 완주에 있는 모악산을 어머니 산, 회문산을 아버지 산으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