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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조가 지은 칠언절구 시. 『남한지(南漢志)』권8 제영(題詠) 중 「정조대왕어제(正祖大王御製)」라는 제목 아래 실려 있다. 1779년(정조 3)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군사훈련을 보기 위해 들렀을 때 쓴 작품으로, 옛날 병자호란의 치욕을 생각하면서 그때 일을 절대 잊지 말도록 남한산성을 지키는 장수에게 경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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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인 이경류(李慶流)[1564~1592]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이야기. 이희준(李羲準)이 지은 『계서야담(溪西野談)』에 전한다. 이경류는 본관이 한산, 자는 장원(長源), 호는 반금(伴琴)이다. 아버지는 이증(李增)[1525~1600]이고, 어머니는 사직 이몽원(李夢黿)의 딸이다. 1591년(선조 24)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 전적을 거쳐 예조좌랑이 되었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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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가 소장하고 있는 완의를 새긴 판각. 완의(完議)는 입의(立議)라고도 하는데, 종중, 가문, 계 등에서 제사, 묘소, 계 등 제반사항에 관하여 의논하고 그 합의된 내용을 적어 서로 지킬 것을 약속하는 문서이다. 완의로서 간단한 것은 한 장의 종이에 쓴 것도 있고, 두루마리에 쓴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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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가 남한산성에 들렀을 때 쓴 칠언절구 시. 『남한지(南漢志)』권8에 「영조대왕어제(英祖大王御製)」라는 제목 아래 실려 있는 3수의 영회삼수(詠懷三首)인 ‘알원릉추모(謁園陵追慕)’, ‘좌행궁유감(坐行宮有感)’, ‘등장대강개(登將臺慷慨)’ 가운데 세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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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장가인 남공철의 시문집. 남공철(南公轍)[1760년~1840년]은 본관은 의령, 자는 원평(元平), 호는 사영(思潁),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1792년(정조 16)에 급제하여 이후 영의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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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권득기의 문집. 권득기(權得己)[1570~1622]는 본관은 안동, 자는 중지(重之), 호는 만회(晩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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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이경석(李景奭)의 필적. 백헌(白軒)은 이경석(李景奭)[1595-1671]의 호이다. 1653년(효종 4) 병조판서를 지내다 갑자기 타계한 박서(朴遾)를 위해 직접 쓴 제문을 후손들이 「백헌필적(白軒筆蹟)」이라는 표제를 붙여 첩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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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권시의 문집. 『탄옹집』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탄옹 권시(權諰)[1604~1672]의 문집으로, 시(詩)·소(疏)·경연(經筵) 강의와 서연(書筵) 강의·편지·잡저·한거필설·제문·묘갈명 등으로 구분되어 목판본 13권 7책으로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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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 송언신의 문집. 『호봉집』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송언신(宋言愼)[1542~1612]의 글을 후손인 송영대가 1910년 경 발간한 문집이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내린 어찰이 다수 실려 있어 당시의 전황을 아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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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교육 목표는 미래를 지향하는 지성인, 나눔에 동참하는 실천인, 최고를 추구하는 전문인이다. 교육 이념은 박애, 봉사, 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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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년(선조 8)~1660년(현종 1). 조선시대의 선승(禪僧), 승병장(僧兵將). 1575년(선종 8) 12월 아버지 김해김씨와 어머니 조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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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 건축의 범위와 종류는 매우 광범위하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집이나 궁궐, 사찰, 관아 건물은 물론이고, 성곽, 교량, 탑, 부도, 심지어는 무덤까지도 건축의 범위에 속한다. 또 그 재료에 따라서도 나무로 만든 목조 건축, 흙으로 만든 토축 건축, 벽돌로 만든 전축 건축, 돌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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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및 조선시대에 경기도를 좌, 우로 분할하여 설치한 행정구역. 고려 현종 9년(1018) 정주(貞州), 송림(松林), 임진(臨津), 토산(兎山), 임강(臨江), 적성(積城), 파평(坡平), 마전(麻田) 등 여러 고을을 상서도성(尙書都城)의 직할이 되게 하고 처음으로 ‘경기’라 하였다. 경기는 ‘서울을 에워싼 문지방’이란 뜻이다. 이 지역은 후에 양광충청주도(楊廣忠淸州道)[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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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연합회 산하에 있는 성남지역 무속인들의 단체. 경신연합회는 1950년대 말 전국의 무당과 점복자(占卜者)를 중심으로 결성된 경신회(敬信會)가 그 모체이다. 경신회는 한국의 무속을 연구 개발하고 보존하려는 목적으로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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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고등 보통교육 및 실업 전문교육 기관. 성남 지역의 고등학교는 보통교육을 주로 실시하는 인문계 고등학교와 전문교육을 주로 실시하는 전문계[실업계]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구분하며, 설립자에 따라 공립고등학교와 사립고등학교로 구분한다. 고등학교 입학 자격은 중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규정하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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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교육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나 단체. 성남 지역에 가장 먼저 생긴 근대식 학교는 판교공립보통학교(板橋公立普通學校)[현 낙생초등학교]이다. 1922년 5월 1일 2년제로 개교하였다. 이후 1935년 4월 1일 돌마면 이매리[현 분당구 야탑동]에 돌마공립보통학교[현 돌마초등학교]가 설립되었고, 1936년 4월 10일 남한산공립초등학교 수진리 간이학교가 개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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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안동, 자는 사성(思誠), 호는 탄옹(炭翁). 아버지는 좌랑 권득기(權得己)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로 도정(都正) 이첨(李瞻)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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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이원(而遠), 호는 송암(松菴). 찬성사(贊成事) 권근(權近)의 후손이다. 원주목사 권우(權愚)의 손자이자 사직(司直) 권굉(權硡)의 아들이며, 현감 이효언(李孝彦)의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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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이란 이자를 받고 자금을 융통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즉 일정 기간을 정하고, 앞으로 있을 원금의 상환과 이자 변제를 약속받고 상대방에게 자금을 이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금융은 약속된 상환 기간의 장기, 단기에 따라 단기금융과 장기금융으로 분류된다. 주로 전자는 운전자금의 대차를, 후자는 설비자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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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금융 거래의 중개를 주요 업무로 하는 기관. 금융기관의 분류는 그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선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은행과 은행 이외의 금융 중개 기관 또는 비화폐적 금융 중개 기관의 분류가 있다. 중앙은행이 현금 통화를 공급하는 데 반하여 예금 은행은 요구불 예금과 저축성 예금을 흡수하고, 요구불 예금에 관해서는 예금 통화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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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不淨)한 것의 침범이나 접근을 막기 위해 대문 밖이나 길 어귀, 또는 신목(神木) 등과 같은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줄. 성남지역에서는 ‘인줄‘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금줄은 대개 볏짚을 일정한 분량을 두 가닥으로 나누어, 너비 1.5~2㎝ 정도의 굵기와 길이 15~30㎝ 정도로 왼 새끼줄을 꼬아서 여기에 다른 물건을 첨가시켜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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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제사. 성남지역은 분당신도시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농업을 주요 산업기반으로 삼았으며, 또한 농사를 좌우하는 것이 바로 비였기 때문에, 기우제를 지냈던 기우제단이 마련되어 있거나 혹은 일부 마을에서는 바위나 우물, 신목(神木)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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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의례를 행하는 제의 장소. 즉 제장(祭場) 과거 나라에서 행하는 기우제는 주로 명산대천에서 천지, 산천, 종묘, 부처, 용신에게 제를 지냈으며, 마을단위나 작은 군현 단위도 기우제를 지냈는데 성남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기우제를 지냈던 터가 남아 있다. 특히, 기우제를 지냄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지 않는 경우에도 가뭄이 더욱 심해지면 기우초제를 지내는 제단인 기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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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참새목 까마귀과 까치속에 속하는 새. 까치는 우리나라 텃새로 길조로 여겨져 민요나 민속에도 자주 등장하고 사람들이 친근하게 여긴다. 날씬한 몸매, 희소식 예견, 외유내강의 특징으로 인해 만인에게 환영을 상징하는 동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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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한 기물의 바탕에다 자개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박아 붙여 장식하는 장인. 나전칠기장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기법은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하였던 평탈(平脫)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평탈은 금속기나 목공예품의 표면에 금은보석 등을 부착하고 옻칠하여 장식하였는데, 나전칠기는 금은보석을 조개껍질로 대체하여 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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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재(德哉), 호는 뇌연(雷淵), 소화(小華). 서울 출신. 증조는 대제학 남용익(南龍翼), 할아버지는 대사헌 남정중(南正重), 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 남한기(南漢紀)이며, 어머니는 청송심씨(靑松沈氏)이다. 이재(李縡)의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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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문보(文甫), 호는 의재(宜齋). 할아버지는 남공보(南公輔)이고, 아버지는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정3품 당상)을 지낸 남인구(南麟耈)이며, 어머니는 윤상후(尹商厚)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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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남주헌의 묘. 남주헌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769년(영조 45)~1821년(순조 21)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의령, 자는 문보(文甫), 호는 의재(宜齋)로, 돈녕부 도정 인구(麟耈)의 아들이다. 1798년(정조 20) 사마시에 합격하여 함양, 무주, 남원, 임천 등의 수령을 역임하며 주로 외직을 맡아 치적을 남겼다. 특히 18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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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으로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의 산성. 남한산성은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이자 고려 시대의 광주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로 유사시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으며, 성내에 행궁을 설치하여 종묘와 사직을 옮길 수 있도록 했다. 1626년(인조 4) 공역이 완성되자 광주부의 읍치를 남한산성으로 옮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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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의 건축일을 잘하는 목수. 대목장은 현대의 건축가와 마찬가지이다.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어 궁궐이나 사찰 등 대규모의 건물을 짓는 사람을 대목장 혹은 도편수라 부르며, 건물 내부에 문짝을 붙이거나 가구를 제작하는 소목장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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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살림집에서 바닥과 사이를 띄우고 나무판을 깔아 꾸민 큰 마루. 대청은 큰 마루라는 의미로 거의 모든 전통 살림집에 있다. 대청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4칸 대청이지만 큰 집의 경우에는 6칸 대청도 있다. 살림집의 대청은 안채의 경우 안방과 건넌방 사이에 마련되며 방의 출입문은 대청 쪽으로 나게 마련이다. 규모가 큰 사랑채의 경우에도 큰사랑방과 작은 사랑방 사이에 대청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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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 초등학교 교육을 초등교육,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을 중등교육이라고 하며, 대학교 교육을 고등교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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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도서 및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 성남시의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는 공공도서관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을 포함하여 17개가 있으며, 학교도서관은 모든 학교에 법으로 도서실을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되어 있지만 초·중등학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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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주는 마을신[동신(洞神)]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 동신제(洞神祭)라고도 하며, 성남지역에서는 동신의 구체적인 명칭을 들어 산신제, 동네고사, 서낭제, 도당굿 등으로 불린다. 동제를 지내는 목적은 마을사람들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고, 또한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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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시된 행위를 하였을 경우에, 귀신을 노하게 하여 받게 되는 재앙을 예방하는 행위. ‘동토예방(動土豫防)’이라고도 한다. 동티의 징후는 대개 질병으로 나타나고 심하면 죽게 되기도 한다. 동티가 나는 신체(神體)를 상징하는 물체나 귀신이 거주하거나, 신이 관장하는 자연물과 인공물을 함부로 훼손 또는 침범할 때 적절한 절차에 따라서 다루지 않으면 일어난다. 이러한 경우, 신이 진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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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마을 단위로 둔 조직. 두레는 논농사지대에서 마을 성년남자들이 협력하여 농사를 지음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노동조직체였다. 주로 모내기와 김매기 등 단기간 내에 노동력을 집약시켜야 할 시기에 마을 주민들은 두레를 구성, 운영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고자 하였다. 따라서 두레는 마을 성년남자들 전원이 참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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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며, 합동으로 제의를 올리는 민간신앙의 한 형태. 마을신앙의 대표적인 형태는 동제이다. 동제는 마을단위로 행해지기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동신제, 마을제사, 동제사, 마을고사 등으로 불린다. 동제를 지내는 목적은 마을의 화합과 마을사람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액을 쫒아내려는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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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급 지방행정기관인 면에 있었던 의결기관. 1952년 4월 「지방자치법」에 의하여 구성되었다가 1961년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따라 폐지되었다. 근대적 의미에 있어서 면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으나 1961년 5·16군사혁명으로 해산되어 중단되었고 1988년 3월 8일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도, 면에 지방자치를 실시하지 않게 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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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윤경지(尹敬之)의 사당. 1992년 9월 29일 해평윤씨(海平尹氏) 종친회에서 조선 중기에 홍천현감(洪川縣監)을 지낸 윤경지[1604~1659]를 제사하기 위하여 건립한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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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한효순(韓孝純)의 사당. 모헌재는 청주한씨(淸州韓氏) 장헌공파의 중시조(中始祖)인 장헌공(莊獻公) 한효순[1543~1621]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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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 문화재는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의미한다. 형태의 유무에 따라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구분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指定)과 비지정(非指定) 문화재로 나뉜다. 다시 지정문화재는 지정한 주체에 따라 국가 지정, 광역자치단체 지정, 기초자치단체 지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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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조각, 건축,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우리나라의 미술은 남쪽 농경사회에서 생겨난 자연주의 양식이 기본 조류로서, 다른 민족의 미술과는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산은 둥글고 굴곡이 적어 초가의 지붕 곡선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경치를 만들고 있으며, 기후가 건조하고 하늘이 맑아서 가을의 푸른 하늘과 봄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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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에서 나는 재료를 가공하여 만든 실용적인 측면을 가진 공예예술. 성남시의 민속공예라는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성남시 고유의 향토색을 지닌 공예예술에 대한 조사와 연구 결과를 종합하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어 장기간에 걸쳐 우리 민족이 사용하여 오던 민속공예작품 중에는 이미 사라져 없어져버린 것도 있으나, 반면에 그 전통이 계승되어 오거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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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 여흥(驪興). 자는 희중(希仲), 호는 입암(立巖). 사간(司諫) 민수(閔粹)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전적(典籍) 민구손(閔龜孫)이고, 어머니는 김효진(金效震)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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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고고학 자료와 미술품 등 학술적 자료를 수집, 보존, 진열하여 일반에게 전시하는 곳. ‘국제박물관회의헌장’[ICOM 헌장]에서는 박물관을 “예술·역사·미술·과학·기술에 관한 수집품 및 식물원·동물원·수족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 및 표본 등을 각종의 방법으로 보존하고 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하여 공개 전시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항구적 공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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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을 상여나 영구차에 싣고 장지로 향하는 일. 영결(永訣)이라고도 한다. 장사를 지낼 때 상여가 집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며 집이나 장례식장에서의 마지막 의식이라 할 수 있다. 발인제는 집 또는 장례식장을 떠날 때 관 앞에서 행하는 의식으로 견전례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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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경찰을 도와 사회 일반의 안녕 질서를 유지하고 범죄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조직된 단체. 방범순찰대는 경찰서 안에는 1개 중대가 있으며, 경찰서 관할 내의 방범 활동을 담당하고, 방범 활동 이외에도 시위 진압, 시설 경비, 혼잡 경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성남에는 현재 169 방범순찰대가 수정경찰서 내에 있으며, 담당 지역의 방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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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언어 중에서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언어. 방언이란 원래 한 가지 모습만을 가졌던 언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리적, 사회적으로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킨 결과로서 특정지역 또는 사회계층에서만 사용하는 음성, 음운, 문법, 어휘의 체계를 가리킨다. 즉, 방언이란 특정 언어 집단에서 쓰이면서 다른 언어 집단의 언어체계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한 언어의 분화체(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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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석재를 골라 조각하고 먹이 잘 갈리도록 다듬어 벼루를 만드는 장인. 벼루는 지필묵(紙筆墨)과 함께 조선시대 선비들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반드시 갖춰야 할 문방사우의 하나였다. 벼루의 종류는 만드는 재료에 따라 돌로 만든 석제연, 쇠로 만든 철제연, 구리로 만든 동제연 등으로 나뉘며, 명칭은 일월연(日月硯), 용연(龍硯) 등과 같이 표면을 장식하는 문양에 의해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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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을 보도록 만들어 놓은 곳. 흔히 ‘뒷간’이라고 하며, 이외에 헛간, 북수간, 퉁시라고도 한다. 보통 살림집에서는 남녀가 사용하는 곳을 구분하여 안채의 뒤쪽에는 아녀자들이 주로 쓰는 안 뒷간이 있고, 집의 울 밖이나 행랑채 옆에는 남자들이 사용하는 뒷간이 있다. 농업이 중심이 되었던 전통사회에서는 거름으로 인분(人糞)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밖에 나가 볼 일이 급해도 자신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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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기 위해 설치한 장소. 「의료법」 제 3조 4항에 병원, 치과 병원 또는 한방 병원이라 함은 의사, 치과 의사 또는 한의사가 각각 그 의료 행위를 행하는 곳으로서, 입원 환자 2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의료 기관을 말한다. 그리고 195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병원은 ‘주민에게 치료와 예방을 포함하는 완전한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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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인조 14) 12월부터 1637년 1월까지 청(淸)의 침입에 의한 조선과의 전쟁. 제1차 침입인 정묘호란(1627년) 이후 맺은 조약에서 ‘형제의 맹약(盟約)’을 ‘군신의 의(義)’로 바꿀 것을 요구한 것이 직접적인 동기였다. 당시 조정은 서인이 집권하면서 숭명반청(崇明反淸) 외교노선을 취하여 오랑캐인 청나라에 대해 척화(斥和)하자는 논의가 팽배해 있었다. 이때 청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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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이루어지는 동일한 유형의 우연한 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하여 공동의 재산을 비축하고 사고 발생 시 공동 재산에서 일정액의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 생명보험회사와 체신보험은 금융기관의 보험기관에 해당한다. 생명보험회사가 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것은 손해보험과는 상이하게 손해의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기간이 경과된 후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저축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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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말사로, 영장산 서남쪽 기슭에 있다. 고려 현종 19년(1028년) 창건되었으며, 그 뒤 폐허화된 것을 조선 태조 4년(1395년) 왕명으로 담화(曇華)가 중수하였다. 1674년(현종 15)에는 1년 사이에 요절한 공주 명혜(明惠)와 명선(明善)의 명복을 빌기 위해 현종이 공주의 능 근처에 있던 이 절을 축존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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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글. 부음(訃音)이라고도 하며, 초상이 났음을 알리는 방법의 하나이다. 초상이 났음을 알리는 것을 발상(發喪)이라 하는데, 발상의 방법으로는 소리를 통한 초혼(招魂), 즉 고복(皐復)이 있고, 발상을 알리는 종이를 붙이는 시각적인 방법이 있다. 이 두 방법이 그 대상을 이웃으로 한정한다면, 부고는 멀리 있는 친척이나 친지에게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서면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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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을 걸고 불을 때어 음식물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든 곳. 우리나라의 부엌은 음식물을 만들고 저장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난방의 기능도 가진다. 이에 따라 부엌은 취사와 난방을 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온돌구조를 이루고 있어서 지표보다 60~90㎝ 정도 낮은 흙바닥이 일반적이다. 부엌은 가족의 식생활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소로서 여성생활의 중심이 되는 안채나 여주인의 생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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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이증(李增)의 사당. 부조묘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증[1525~1600]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다. 이증은 본관은 한산, 호는 북애(北崖)이며, 선조 때 정여립(鄭汝立)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평난공신(平難功臣) 3등에 책록되고 아천군(鵝川君)에 봉해졌다. 성품이 청렴하였으며, 효도와 우애가 지극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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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행정구역. 분당구는 수정구, 중원구와 함께 성남시 3개 구 중 하나로, 지리적으로는 서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강남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있다. 분당구는 새로 계획된 도시형 정주 공간으로, 분당신도시 개발 이전까지 이곳은 구 「건축법」 제40조의 ‘건축 허가 제한’에 따라 이른바 ‘성남시 남단 녹지’로 불리던 건축행위 제한지역이었다. 정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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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속하는 계획된 도시형 정주 공간으로 성남시에 조성된 1기 신도시. 서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25㎞, 강남에서 10㎞ 떨어진 곳에 자리한 분당신도시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부동산 가격 안정, 수도권의 기능 분담 등을 목적으로 1989년부터 한국토지공사에서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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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a)라는 역사적 인물이 깨달은 우주와 삶의 진리를 궁극적 가치를 지닌 가르침으로 믿고 실천하는 종교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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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역사 속에 불교가 남긴 문화재. 일반적으로, 유물은 형태가 작아 운반이 가능한 석기, 토기, 금속기 등을 가리키며, 유적이란 형태가 커서 이동할 수 없고 그 위치가 변경 불가능한 패총(貝塚), 분묘(墳墓), 사적(史蹟) 등을 가리킨다. 이와 같은 시각에서 본다면, 불교의 유물유적에는 불상이나 불화와 같은 불교미술품, 전각(殿閣)과 같은 불교건축물, 불경과 같은 불교문헌,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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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제물을 차려 놓고 신에게 손을 비비면서 행하는 의례. 비손은 무속의례의 하나이지만, 꼭 무당이 직접 할 필요는 없고, 한 가정의 주부가 직접 할 수도 있다. 비손은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가신(家神)에게 고사를 지낼 때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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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에 빗살 같은 평행선이나 물결 모양을 이룬 점선 따위의 무늬를 넣어 얄팍하게 만든 토기. 빗살무늬토기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토기를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이는 광의의 의미로 신석기시대라는 시대개념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빗살무늬토기는 비단 외면에 빗살무늬만을 시문한 것은 아니며 점열문, 조문 등 찍은무늬와 사선문, 어골문 등 그은무늬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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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요의 하나로 굿거리 장단에 의한 빠르고 경쾌한 노래. 근대의 사회현상과 관련하여 만들어진 신민요로, 한일합방 당시 우리 겨레가 지닌 울분을 토로한 데서 생겨났다. 본래의 사설에는 ‘사발’이란 말이 없고, 후에 생겨난 사설에 ‘사발’이란 노랫말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에 기인하여 ‘사발가’라 지칭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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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우리나라의 사진 역사는 대략 1880년대부터 시작된다. 당시 외국 문물을 접할 수 있었던 역관이나 해외 시찰에 나섰던 사신들에 의해 사진에 대한 개념이 도입된 후 중국 상해와 일본 등지에서 사진기를 구입하여 사진관을 설립하고 초상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초기의 모습이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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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불상을 모셔놓고 불법을 수행하고 설하는 집. 절, 사원(寺院), 가람(伽藍), 정사(精舍)라고도 한다. 사찰은 인도에서 불교 발생 초기에 수행자들이 우기(雨期)를 피해 한 곳에 모여 공동생활을 한 전통에서 시작하였다. 이러한 전통을 안거(安居)라고 하는데, 이때 안거의 장소가 후대에 사찰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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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을 위한 의례를 행하기 위한 당. 산신각, 산제당 등으로도 불리는데, 산신을 구체화한 호랑이와 노인의 모습으로 묘사한 산신상을 봉안하거나, 이를 탱화(幀畵)로 도상화한 그림만을 모시기도 한다. 성남지역에서는 수정구 고등동 이외에는 특별히 산신당을 만든 곳은 없으며, 대체로 신목 앞에 터주가리를 만들어 놓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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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주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성남지역 마을공동체 제의의 성격은 ‘마을 대동으로 이루어지는 산제사’로서, 이를 통해 성남지역 마을신앙의 주요 대상이 산신계통의 신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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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家神)의 하나로, 출산과 육아, 그리고 산모의 건강까지를 담당하는 신. 일반적으로 산신(産神) 또는 삼신할머니라고 불리며, 흰색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흰 머리를 한 인자한 할머니 모습의 여신으로 상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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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는 과정에서 마룻대인 상량을 올릴 때 지내는 고사. 상량고사는 건축 의례 중에 가장 크게 지내는 의례에 해당되며, 상량을 올리고 나서는 내부 공사가 진행된다. 따라서 상량을 올리는 일은 집을 짓는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과정으로서, 큰 고비를 넘기는 행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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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의 시신을 처리하는 의례. 상례는 인간의 4대 통과의례의 하나로서, 시신을 매장 또는 화장하는 의례인 장례(葬禮) 이전까지의 과정인 상중에 행하는 모든 예절을 의미한다. 사람이 운명하는 순간에서부터 시신에 수의를 입히고 입관하며 매장하거나 화장하고 근친들이 그 죽음을 애도하고 근신하면서 복을 입는 방법은 물론, 일정기간이 지난 후 평상생활로 돌아갈 때까지의 각종제례의 의식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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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때 관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상여는 두 종류로 구분된다. 하나는 조립식으로 만들어진 반영구적 상여이며, 또 다른 하나는 한 번만 쓰고 태워버리는, 보통 일컫는 꽃상여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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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을 모셔놓은 신당. 성황당(城隍堂)이라고도 한다.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원추형으로 쌓아 놓은 돌무더기 형태로, 그 곁에는 보통 신목(神木)으로 신성시되는 나무 또는 장승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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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의 한 절차로 삼아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을 모시는 의례. 성황제(城隍祭)라고도 한다. 이 서낭[城隍]은 민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마을신앙에 중국적인 성황신앙의 영향을 받아 전승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서낭신의 신체는 흔히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신목(神木)이나 장승과 돌무더기를 쌓아 둔 경우이고, 이와는 달리 신목과 함께 신체(神體)나 신위(神位)가 있어서 신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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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뫼루니마을의 주신인 산신에게 지내던 마을제. 석운동 뫼루니마을의 도당나무라 불리는 떡갈나무 앞에서 산신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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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도시. 성남시는 경위도 상 북위 37°19´~37°28´, 동경 127°01´~127°11´의 위치에 있다. 동쪽 끝은 중원구 상대원동, 서쪽 끝은 분당구 석운동, 남쪽 끝은 분당구 구미동, 북쪽 끝은 수정구 창곡동이다.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서울의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있으며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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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을 짜거나 실내에서 사용되는 가구들을 제작하는 장인. 목수 중 궁궐을 비롯하여 사찰 등 목조건축을 짓는 장인을 대목장이라 하고, 문짝을 짜거나 실내에서 사용되는 가구들을 제작하는 장인을 ‘소목장’이라고 한다. 소목장에 대한 기록은 고려 때부터 보이며 조선시대 『경국대전』 「공전」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그들은 자기 고장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사용하여 지역성이 강한 가구를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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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진보(晉甫), 호는 성암(省菴). 아버지는 장령(掌令) 송승희(宋承禧)이며, 어머니는 창원황씨(昌原黃氏)로 서윤(庶尹) 황인(黃璘)의 딸이다. 이조판서 송언신(宋言愼)의 양아들로, 명종 때 부제학을 지낸 성리학자 류희춘(柳希春)이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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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행정구역. 수정구는 중원구, 분당구와 함께 성남시 3개 구 중의 하나로 지리적으로는 서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강남에서 약 5㎞ 떨어진 곳에 있다. 동쪽으로는 중원구, 서쪽으로는 경기도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으로는 분당구, 북쪽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강남구, 경기도 하남시와 접한다. 시가지가 동부 지역에 치우친 형태로 발달되어 있으며 개발제한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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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상품을 사고파는 장소. 시장의 개념은 다양하게 사용된다. 전통시장, 증권거래소, 상품거래소 등 상품 교환 장소를 말하기도 하고, 도매시장이나 공설시장 등 거래 형태가 더해지는 시장도 있다. 학술적 개념의 시장은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어 가격이 결정되는 장소나 메커니즘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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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사립대학교. ‘성실, 근면, 정직’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산업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유능한 직업인 양성과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국가와 사회 발전,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실천적 사회인 양성, 진취적 사고로 미래 사회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 지식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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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었던 지명. 신기동(현재 정자1동)은 분당구의 남단 중심부에 위치한 동이다. 탄천이 중앙부를 남북 방향으로 흐르며, 탄천에 놓여진 백궁교, 궁내교, 정자교, 신기교, 금곡교, 불정교 등의 교량이 동, 서부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탄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는 이 지역은 북쪽은 수내1동, 동쪽은 정자2동, 남쪽은 금곡동, 서쪽은 금곡동,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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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로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 할 수 있도록 설비한 건물. 아파트는 아파트먼트 하우스(apartment house)의 약어로 주택 건설 촉진법상 5층 이상의 공동 주택을 일컫는다. 공동 주택이란 대지(垈地), 복도, 계단 및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도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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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응(景應)[혹은 慶應]. 아버지는 부호군 안담(安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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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명세의 묘. 안명세[1518~1548]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순흥, 자는 경응(景應)으로 부호군 안첨(安燂)의 아들이다. 1544년(중종 39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정원가주서, 예문관검열 등을 지냈다. 1545년(인종 1년) 이기(李芑), 정순붕(鄭順朋) 등이 을사사화를 일으켜 많은 현신들을 숙청하자,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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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주택의 안채에서 가장 넓고 주거의 중심이 되는 방 안방은 안채의 중심이자 주부가 거처하는 방으로서 가장 폐쇄적인 곳이며, 주택의 제일 안쪽에 위치한다. 주부의 실내 생활 대부분이 이루어지며 안살림을 모두 관리하기 때문에 광의 열쇠나 귀중품들이 보관되는 장소이며 더 나아가 주부의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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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세거 성씨인 광주 안씨의 중시조. 안성(安省)[1344~1421]은 조선 세종 3년까지 활동한 문신이다. 조선 개국 후 처음으로 청백리에 뽑힌 3인 중 한 사람이며, 한쪽 눈이 작아서 이름을 ‘소목(小目)’이라 하였는데, 벼슬을 하면서 임금의 명령으로 ‘성(省)’으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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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서화가.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정연(挺然), 호는 죽창(竹窓). 전주부윤 안지귀(安知歸)의 증손이며, 공조판서 안침(安琛)의 손자이고, 병조좌랑 안처선(安處善)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최윤신(崔潤身)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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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자진(子珍). 호는 죽제(竹齊). 안종약(安宗約)의 증손이고, 증이조참판 안구(安玖)의 손자이며, 부윤 안지귀(安知歸)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형조참판 박이창(朴以昌)의 딸이고, 부인은 광주이씨 이수철(李守哲)의 딸이다. 예조참의를 지낸 안호(安瑚)가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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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가헌(可獻). 안향(安珦)의 후손으로, 가정대부 의정부좌참찬 안구(安玖)의 손자이고, 전주부윤 안지귀(安知歸)의 큰아들이며, 공조판서를 지낸 안침(安琛)의 형이다. 어머니는 형조참판을 지낸 박이창(朴以昌)의 딸이고, 부인 안동김씨는 김철균(金哲鈞)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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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약사가 양약을 조제하거나 파는 곳. 약국은 약사가 투여의 목적으로 의약품의 조제 업무를 행하거나 그 개설자가 의약품의 판매업을 겸하는 경우에는 그 판매업에 필요한 장소이다. 현대 의학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경미한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주요 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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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16세기 이후 광주군 세촌면 대원동리[현재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하대원동] 일원에는 남원양씨와 여산송씨가 함께 입향하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양연은 남원양씨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 사무에 밝았으며, 특히 병사(兵事)에 능하였다. 재상 윤임(尹任)과 가까운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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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나 문자의 사회관습적인 체계. 중부 방언권 가운데에서 그 중심이 될 수 있는 서울, 경기 지역어를 구성하는 방언인 성남 지역어는 대체로 경기방언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같은 경기방언에 속하는 양평, 여주, 이천, 양주, 연천, 고양 등의 지역어와 공통적인 언어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이 지역어는 부분적으로는 꽤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특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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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공동 주택의 하나. 연립 주택은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하면 동당 건축 연면적이 660㎡(200평)를 초과하는 3층 이하의 공동 주택을 말하며, 개별 분양이 가능하다. 연립 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단지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소규모 토지를 이용하면서도 건설비를 절약하고, 유지 및 관리비가 절감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으로는 단독 주택보다 높은 밀도를 유지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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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때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계휘(季輝), 호는 추담(秋潭). 오경민(吳景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오희문(吳希文)이고, 아버지는 오윤해(吳允諧)이며, 어머니는 최형록(崔亨綠)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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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소를 기르는 곳. 지역에 따라 오양간, 쇠막 또는 쇠왕, 마구간이라고도 부른다. 강원도를 비롯하여 일부 산간지방에서는 외양간을 안채의 부엌과 연이어 설치하기도 한다. 이때 부엌과 외양간 사이에는 따로 벽을 두지 않고 개방되어 있으며, 여물을 주는 구유를 걸어놓는 것으로 구분한다. 겨울철 날씨가 추운 이 지역에서는 부엌에서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여물도 직접 부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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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를 얻기 위하여 땅을 깊이 파서 맑은 지하수가 괴게 한 시설. 우물에는 맨땅을 깊거나 파서 물이 괴게 하는 토정(土井)과 바위틈 사이로 솟거나 흐르는 물을 괴게 하는 석정(石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살림집에서는 토정이 대부분이다. 맨땅을 파서 만든 우물일 경우 물기를 머금은 우물벽이 무너질 염려가 있으므로 통나무를 둘레에 촘촘히 박거나 돌을 쌓아 올려 벽을 구성한다. 돌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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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마을에 있는 우물에서 가족과 마을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 집안 혹은 마을에서 우물의 정갈함과 함께 우물 안에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용신(龍神)에게 고사를 지내는 것을 말하며, 우물제, 우물굿, 샘굿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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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유석보의 묘. 유석보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주, 자는 여익(汝翼)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낸 유종선(柳從善)이다. 1582년(선조 15) 진사시에 합격하여 조산대부(朝散大夫)를 지냈다. 1620년(광해군 12) 이귀(李貴), 김자점(金自點), 최명길(崔鳴吉) 등이 한 당파가 됨을 보고 개탄하여 김자점과 최명길의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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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유종선의 묘. 조선 전기의 문신 유종선[1519~1568]은 본관은 진주, 자는 택중(擇仲), 호는 겸재(謙齋)이고, 증호조참판 유유(柳柔)의 아들이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고, 1546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양구현감 재임 시 백성들을 구휼하여 치적을 쌓았고, 예조정랑을 거쳐 1555년(명종 10)에 성절사를 따라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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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들을 교육하는 기관. 「교육법」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 기관으로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과 사립으로 구분된다. 공립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주를 이루며, 사립은 개인, 법인, 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세계 최초의 유치원은 1840년 독일의 프뢰벨(Friedrich Wilh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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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선여(善餘). 할아버지는 우봉현령 윤이(尹伊)이며, 아버지는 호조판서 윤탁연(尹卓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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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윤경지의 묘 및 묘갈. 윤경지[1604~1659]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해평(海平)이고 해원부원군(海原府院君) 윤두수(尹斗壽)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공조판서를 지낸 윤휘(尹暉)이고 어머니는 사평(司評) 이기명(李耆命)의 딸이며, 부인은 숙인 연일정씨로 참판을 지낸 정립(鄭岦)의 딸이다. 세마(洗馬) 벼슬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후일 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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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윤극신의 묘. 윤극신[1527~1587]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원, 자는 백수(伯修)이고, 윤자신(尹自新)의 육촌 동생이다. 1576년(선조 9) 별시문과에 급제한 후 춘추관, 이조좌랑, 임천군수, 홍문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임천군수 재직 시에는 학교를 세우고 어려운 이들을 구휼하여 칭송을 받았다. 사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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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여승(汝昇), 호는 죽창(竹窓). 윤시영(尹時英)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장사랑 윤징(尹澄)이고, 아버지는 임천군수(林川郡守) 윤극신(尹克新)이며, 어머니는 동몽교관 남견손(南堅孫)의 딸이다. 이황(李滉), 기대승(奇大升)의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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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윤돈의 묘. 윤돈[1551~1612]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원, 자는 여승(汝昇), 호는 죽창(竹窓)이며, 아버지는 찬성공(贊成公) 윤극신(尹克新)이다. 이황(李滉), 기대승(奇大升)에게서 수학하였으며 1585년(선조 18)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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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윤엽의 묘. 윤엽[1549~1604]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원, 증좌찬성 윤극신(尹克新)의 장자이다. 1580년(선조 13)에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翰林), 이부낭관(吏部郞官)을 거쳐 홍문관교리에 이르렀다. 외직으로 나아가 서천군수로 있으면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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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일반인의 예금을 맡고 그것을 기업, 개인에 대부해주거나 어음할인을 하여 이윤을 얻는 금융기관. 은행은 신용 제도의 중심체로서 화폐 거래와 대부 거래를 일체화시켜 경영하며 신용 통화를 공급하는 금융기관이다. 한국에는 개항 2년 뒤인 1878년 일본의 제일은행(第一銀行)이 부산에 지점을 개설하면서부터 근대적 은행 제도가 도입되었고, 이후 이에 자극을 받아 민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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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우계(羽溪). 자는 언신(彦信). 아버지는 문과를 거쳐 참판에 오른 이광식(李光軾)이며, 어머니는 이세응(李世應)의 딸 함안이씨(咸安李氏)이다. 할아버지는 동돈녕(同敦寧) 이지방(李之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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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상주전투에서 전사한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장원(長源), 호는 반금(伴琴)이다. 이색(李穡)의 9대손이며, 한성군(韓城君) 이질(李秩)의 증손자, 종묘서령(宗廟署令)을 지낸 이지숙(李之菽)의 손자, 예조판서를 역임하고 평난공신(平難功臣)에 오른 의간공(懿簡公) 이증(李增)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이몽원(李夢黿)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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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종친·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보(尙輔), 호는 백헌(白軒)이다. 정종(定宗)의 열 번째 왕자인 덕천군(德泉君)의 6대손이며, 이수광의 손자이고, 동지중추부사 이유간(李惟侃)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개성고씨로 대호군 고한량의 딸이고, 부인은 류색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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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백헌 이경석(李景奭)이 현종으로부터 하사받은 의자와 지팡이, 그리고 당시의 축하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화첩. 조선시대에는 나이가 많고 학문이 높으며 덕이 많은 사람에게 궤장을 내려 편안하게 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 유물은 1668년(현종 9) 11월 27일 당시 원로 대신이었던 이경석이 현종으로부터 하사받은 궤(几: 앉아서 팔을 편안히 기대는 도구)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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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양원(養源), 호는 만사(晩沙). 한성군 이질(李秩)의 증손자이고, 종묘서령을 지낸 이지숙(李之菽)의 손자이며, 판서 이증(李增)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시직 이몽원(李夢黿)의 딸이고, 부인은 직장 이의충(李義忠)의 딸이다. 이경황의 아들 이선(李䆄)을 양자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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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었던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곤의 사당.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곤(李坤)[1462~1524]을 배향하였던 사당이다. 이곤은 본관은 연안, 자는 자정(子靜), 호는 녹창(鹿窓)이며, 1492년(성종 23) 문과에 급제한 후 중종반정에 참여한 공으로 정국공신에 녹훈되었고, 연성군(延城君)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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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자이(子彛), 호는 결재(潔齋)이다. 이조참판 이택(李澤)의 손자이며, 증 이조참판 이병겸(李秉謙)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윤상명(尹商明)의 딸 이고, 부인은 홍현보(洪鉉輔)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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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청지(淸之), 호는 손암(損菴)이다.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의 5대손으로, 장양도정 주(長陽都正 儔)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남원부사 이승상(李承常)이며, 어머니는 민관(閔寬)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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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있는 이예장의 묘. 이예장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406년(태종 6)~1456년(세조 2)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자문(子文)으로, 전성부원군(全城府院君) 이사관(李士寬)의 아들이다. 1432년(세종 14) 진사시에 합격한 뒤 검열이 되고, 1448년 안숭선(安崇善)의 옥사로 장류(杖流) 되었다가 뒤에 풀려났다.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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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우(子雨)이며 호는 녹천(鹿川)이다. 세종대왕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추 이후재(李厚載)이고 할아버지는 장령 이형(李逈)이다. 아버지는 금산(錦山) 군수를 지낸 이중휘(李重輝)이며 어머니는 동추 안동 김광찬(金光燦)의 딸이고, 이들 사이에서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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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잠(仲潛)이다. 아버지는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를 지낸 이집(李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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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이지번(李之蕃)[?~1575]의 일화를 적은 야담. 유몽인(柳夢寅)의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전하는데,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李之菡)의 형인 이지번의 일화를 그린 이야기이다. 이지번은 본관이 한산, 자는 형백(馨伯), 호는 성암(省菴), 사정(思亭), 구옹(龜翁)이다. 판관 이치(李穉)의 아들이고, 성남의 인물인 이장윤(李長潤)의 손자로, 천문지리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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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탁지(卓之), 호는 우당(雨堂)이다. 아버지는 이교(李嶠), 할아버지는 병조참판을 지낸 문광공(文光公) 이륙(李陸), 증조할아버지는 이치(李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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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유학자.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천구(天衢)이다. 아버지는 감역을 지낸 이인상(李麟祥)이며, 어머니는 문화유씨이다. 할아버지는 해풍군 이함(李菡), 증조부는 돈녕부참봉을 지낸 풍성군 이의번(李宜蕃)이고, 생부는 이원근(李元謹)이다. 슬하에 5남을 두었다. 첫째아들은 이경안(李景顔)으로 문과 중시에 합격하여 벼슬이 정언에 이르렀고, 둘째아들은 이경민(李景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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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차산(次山), 호는 현포(玄圃)이다. 이원필(李元泌)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통(李通)이고, 아버지는 이경증(李景曾)이며, 어머니는 순화군(順和君) 이보(李𤣰)의 딸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평산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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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유보(裕甫), 호는 판교(板橋)이다. 이곤(李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공승(李公升)이고, 아버지는 군수 이간(李侃)이며, 어머니는 김문서(金文瑞)의 딸이다. 장인은 증 좌의정 기응세(奇應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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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년(세종 15)~1487년(성종 18). 조선 초기 종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희삼(希參). 조선의 2대 임금이었던 정종의 열 번째 아들인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아들이며, 부인은 동지중추부사 최경례(崔景禮)의 딸 예안현부인 최씨(禮安縣夫人 崔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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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에 있는 이효백의 묘. 이효백(李孝伯)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433(세종 15)~1487(성종 18)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희삼(希參)으로, 정종의 제10왕자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아들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이효백(李孝伯)이라 명명되었다. 궁술이 비상하여 1459년(세조 5) 왕의 참관 하에 모화관(慕華館)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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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있는 이흥민(李興敏)의 묘. 이흥민[생몰년 미상]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1864년(고종 1) 대사헌을 역임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865년 사은겸동지정사(謝恩兼冬至正使)로 임명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1866년 다시 홍문관제학과 대사헌을 거쳐 예조판서에 올랐다. 같은 해 12월에는 근정전의 현판서사관(懸版書寫官)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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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인간·사회와의 긴밀성을 밝히기 위한 지역과 공간의 탐색. 성남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중앙에 있다. 서울의 위성 도시로서 서울의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위치한다.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와 하남시에 인접한다. 경위도 상으로 북위 37°19´~37°23´, 동경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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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권근이 저술한 성리학 입문서의 판본. 입학도설(1992)은 권근(權近)[1352∼1409]이 1390년(고려 공양왕 2)에 처음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저술한 성리학 입문서로, 전집(前集) 단간본과 전·후집 합간본(合刊本)의 두 가지가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소장본은 합간본으로 1425년(세종 7) 이수(李穗)와 반무량(潘茂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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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을 올려놓게 만든 낮은 축대. 장독대는 장독이나 항아리 등을 놓기 위해 부엌 뒷문에서 가까운 뒤꼍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마련되는 장소는 안채에 배치 형태에 따라 안채의 뒤쪽이 되기도 하고, 옆이 되기도 하는데, 주부가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부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그러나 뒤꼍이 넉넉하지 못한 집들에서는 부엌 앞쪽 마당에 장독대를 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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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내에 있는 옛 이왕직도서관((李王職圖書館). 조선왕조는 일찍이 세종 때 집현전(集賢殿), 세조 때 홍문관(弘文館), 정조 때 규장각(奎章閣) 등을 궁 안에 설치하여 많은 전적을 모아 왕의 고문(顧問)에 대비하게 하였다. 이후 정조 때 설치한 규장각이 궁내부(宮內府)에 부속되거나, 규장원(奎章院)으로 지위가 격하되면서 그 기능이 쇠미하여자, 고종은 1908년 그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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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로(景老), 호는 사암(思菴)이다. 증 호조참판 정비(鄭秠)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낸 정형운(鄭亨耘)이고, 아버지는 예문관대교 정전(鄭荃)이며,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로 증 이조판서 신극정(愼克正)의 딸이다. 부인은 이인홍(李仁弘)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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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윤희의 묘 및 묘갈. 정윤희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31년(중종 26)~1589년(선조 22)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나주, 자는 경석(景錫), 호는 고암(顧庵)이며, 아버지는 좌찬성 정응두(鄭應斗), 어머니는 군수 송충세(宋忠世)의 딸이다. 1552년(명종 7) 진사시를 거쳐, 1556년 알성문과에 장원하여 여러 관직을 거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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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성남시 중원구 신흥동 출신이다. 자는 동망(東望)이고, 호는 국당(菊堂) 또는 삼당(三堂)이다. 정휴복(鄭休復)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호(鄭灝)이고, 아버지는 이조좌랑 정양우(鄭良佑)이며, 어머니는 홍백순(洪百順)의 딸이다. 부인은 우의정 강석기(姜碩期)의 딸이다. 숙부는 정양필(鄭良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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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는 덕양군(德陽君) 이기(李岐)의 사당. 덕양군 이기[1524~1581]는 조선 중종의 다섯째 서자로 전주이씨(全州李氏) 덕양군파의 중시조(中始祖)이다. 조선시대부터 덕양군을 불천지위로 삼아 정희사에 배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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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양(平壤). 초명은 조윤(趙胤), 자는 종견(從犬), 호는 송산(松山)이다.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조덕유(趙德裕)이고, 어머니는 오의(吳懿)의 딸이다. 영의정부사 조준(趙浚)의 동생이다. 증조부는 문하시중 정숙공(貞肅公) 조인규(趙仁規)로 제 26대 충선왕(忠宣王)의 국구(國舅)[임금의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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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년 제1차 왕자의 난 때 공을 세운 정사공신 한천군(漢川君) 조온에게 발급된 왕지(王旨). 조온 사패왕지는 조선 태조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에 공을 세운 조온[1347∼1417]에게 공전(功田)을 내린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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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행정구역. 중원구는 수정구, 분당구와 함께 성남시 3개 구 중의 하나로 지리적으로는 서울의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강남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자리해 있고, 북쪽으로 경기도의 하남시와 광주시, 서쪽으로 수정구, 남쪽으로 분당구, 동쪽으로는 광주시와 접한다. 수정구와 함께 발전되고 있어 향후 많은 변화가 예상된 시가지의 한 축을 이룬다. 기반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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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행정동. 중탑동(현재 야탑3동)은 분당구의 북단 동측에 위치한 동이다. 남쪽에는 매지봉이 있어 산지 지역을 이루고 있으며, 매지봉, 즉 영장산 줄기에서 발원한 야탑천과 북쪽으로는 하대원동의 갈마치 일대에서 발원한 여수천이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동쪽은 한남정맥에 해당하는 이왕산, 영장산 줄기가 경계를 이루어 광주시와 접하고, 남쪽은 이매 1동, 서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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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붙여진 이름. 즉, 땅을 인식하고 그 땅과 다른 땅을 구별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붙인 이름. 사람이 땅에 정착하여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얻기 위해 자연적 환경이나 지형의 특색, 또는 당시의 산업이나 사회제도 등의 인문적 특성을 반영하여 땅에 각각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명에는 사람들의 사상, 의지, 생활모습, 언어, 풍속, 도덕, 종교 등이 표현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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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세우기 위하여 집터를 다져서 단단하게 하는 일. ‘지경다지기’ 또는 ‘달구질’이라고도 한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집터를 고른다. 이때는 지형과 함께 향을 보는데, 지형이 높은 곳은 깎아내고, 낮은 곳은 메우는 식으로 지면을 고른다. 메운 땅을 뜬흙[부토(浮土)]이라 부르는데, 이 흙이 땅에 단단히 자리 잡도록 큰 돌로 다지는 것을 지정다지기라고 한다. 지정다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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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민들이 생활의 물적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일정한 일에 종사하는 활동. 사회가 원시적 자급 자족 상태를 벗어나 점차 분업화되면서 생업 활동은 전문적으로 분담되고 그 성과는 서로 교환되는데, 이런 분업적 노동 과정 속에서 직업이 성립하게 된다. 직업은 개인적 측면에서 보면 개성을 발휘하는 장이라 할 수 있다. 직업이 부과하는 요구에 부응해서 헌신하면서 자신의 개성 신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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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을 지어 들어가거나 이사를 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 본래는 새집으로 처음 들어가거나 다른 사람이 살던 집으로 이사하는 날 저녁에 무당을 불러 굿을 하거나 고사를 올렸는데, 요즘에는 제의적인 성격보다 집을 다 지은 것에 대한 축하의 뜻이 강해지면서 행사의 내용이 바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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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행정지명. 구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서북쪽으로 탄천이 북류하며, 동북쪽에서는 분당천이 탄천에 합류한다. 동쪽은 수내2동과 중앙공원, 남쪽은 정자1동, 북쪽은 판교동과 서현1동에 둘러싸여 있다. 분당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이 지역에는 2003년 12월 31일 현재, 면적 1.03㎢, 인구 1,7674명, 6,075세대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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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에 있는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사당. 추모재는 고려 말의 학자 둔촌 이집[1314~1387]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다. 광주이씨의 중시조(中始祖)인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성노, 호는 둔촌이다. 해박한 지식과 고상한 지조와 절개로 이름을 떨쳐 정몽주, 이색, 이숭인과 같은 여러 명현들과 교류하였고, 당시 정권의 실세였던 신돈(辛旽)의 불의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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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관련된 의례행위. 출산의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금줄을 치는 행위이다. 금줄은 외부인의 출입과 부정을 막는 것으로, 그 기본적인 의도는 금(禁)하는 기능을 한다. 즉 금줄을 쳐놓은 경우에는 아무나 함부로 그곳에 드나들 수 없다. 금줄은 왼새끼로 꼬며 아들인 경우에는 붉은 고추, 숯, 짚수세미를 달고, 딸은 숯과 솔가지를 단다. 금줄은 한 이레(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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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층으로 또는 높고 뾰족하게 세운 건축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또는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사리나 유골을 모시거나 특별한 구역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또는 그 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건축물. 일반적으로 후자의 듯으로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탑은 불상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불교미술로서 한국의 고대미술을 대표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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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 평생교육의 개념은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이던 랑그랑(P. Lengrand)이 1965년 프랑스어로 L’education Permanante[영어 Life-long Education]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면서 정착하였다. 일본은 ‘생애교육’이라 번역하고, 우리나라는 1973년 유네스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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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간단한 무속적 의례. 무속의례에는 굿과 푸닥거리와 고사, 그리고 비손이 있다. 이 중 푸닥거리는 굿보다는 그 규모나 의미면에서는 작은 규모의 의례로서, 잡귀에 의해 혹은 살이 들거나 부정한 것이 들어와서 병이 든 경우에, 이를 쫓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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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행정지명. 구의 북동쪽에 있는 동으로 동쪽의 영장산[매지봉]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모여 형성된 야탑천이 야탑3동과 야탑2동을 지나 탄천으로 흘러들어가며, 탄천은 야탑2동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북쪽은 야탑1동, 동쪽은 야탑3동, 남쪽은 야탑3동과 이매1동에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수정구 시흥동과 접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동간, 오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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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사설 교육 기관. 법적으로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 이상의 학습자에게 30일 이상의 교습과정(교습 과정의 반복으로 교습 일수가 30일 이상이 되는 경우를 포함)에 따라 지식, 기술, 기능, 예능을 교습하거나, 30일 이상 학습 장소로 제공되는 시설을 말한다. 과외 교습을 위한 교습소는 법적인 용어로서의 학원 범주에서 제외되나, 넓은 의미에서 교습소도 학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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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능인 양성 특수 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은 청소년의 생애 능력 개발과 평생 직업을 책임지는 대학을 목표로 최신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첨단 교육 구현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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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 문화의 심층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정부 출연 연구 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하여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하고 있다. 1978년 6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에 따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 1월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이 공포되면서 한국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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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은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깊이 연구함과 아울러 세계성을 지닌 자체 이론을 개발하고 새로운 민족 문화 창조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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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일어날지도 모를 불운을 막기 위해 정월에 행하는 예방의례. 홍수맥이라고도 한다. 이는 예방 차원의 의례로서, 상가집에 다녀온 뒤에 찾아올 액운 등 일상생활에서 뜻밖에 찾아올지도 모를 가족의 액운을 막기 위한 것이다. 즉 이미 액운이나 불운이 찾아온 뒤에 행하는 의례가 아니라 예방의례라는 점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