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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동면(東面)은 조선 영조 이후 재편된 영평현의 방리(坊里) 체계를 구성하고 있던 행정 구역이다. 동면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후 설치되었다가 『대동지지(大東地志)』 편찬[1864] 이전에 다시 일동면과 이동면으로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대동지지』에서는 일동면의 범위를 “처음이 15리, 끝이 30리”이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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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직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사당리와 수입리의 각 일부를 합쳐 사직리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긴 이름이다. 사당리는 마을에 사당이 있어 사당말, 사당리로 불렀으며, 수입리는 일동천과 영평천이 모두 들어오는 곳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조선 시대에는 영평현 동면 소속이었다가 조선 후기 동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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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산성. 성동리 산성(城洞里山城)의 명칭이나 축성 시기, 시설물 등에 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조선 중기 이후 각 지리지에 성동리 산성으로 추정되는 옛 성의 폐성 기사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이 기사들에서 성동리 산성을 나타내는 것은 “영평현 동쪽 12리 둘레 1리의 옛 석성”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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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을 관할하던 진관. 1457년(세조 3) 군사 제도의 일종인 진관 체제(鎭管體制)를 새롭게 설치하면서 양주진(楊州鎭)이 설치되었다. 양주진에는 포천을 비롯해 연천(漣川)·마전(麻田) 등 모두 10여 지역이 소속되었다. 전국을 일원적인 군사 체제인 진관 체제로 편성하면서 신설된 진관이다. 양주진과 관련해서는 『세조실록(世祖實錄)』 3년 10월 20일조에 “양주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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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개관. 포천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서북 지역 또는 한강 하류 지역과 연결되고,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동북쪽으로 주민의 이동로가 펼쳐져 있다. 사방으로 교차적인 위치에 있어서 문화적인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 선사 시대의 문화상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포천의 선사 문화는 한강의 상류 지역과 서해의 도서 지역, 동해안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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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산골이라는 뜻의 ‘양골’현(梁骨縣)이었던 영흥현(永興縣)은 한탄강 유역의 산간 분지에 위치하고 있던 고려 시대 행정 구역이다. 1268년(원종 9) 임연(林衍)이 김준(金俊)을 제거할 때, 강윤소(康允紹)가 도움을 주었기에 1269년 논공행상으로 강윤소의 고향인 동음현을 영흥현으로 승격시키고 현령을 두었다. 『고려사(高麗史)』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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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고려 시대 포주(抱州)는 원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견성군(堅城郡)이 되었다가 고려 초에 포주로 개칭된 행정 구역이다. 고려 현종 때 양주(楊州)에 소속되었다. 고려 시대 지방 제도의 정비는 982년(성종 즉위년) 6월에 최승로(崔承老)의 건의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983년 2월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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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백제가 축조한 성. 포천 반월성(抱川半月城)은 일반적으로 반월산성(半月山城)이라고 하는데, 해발 284.5m의 청성산(靑城山)에 축조된 반월형의 테뫼식 산성으로 전체 둘레는 1,080m이다. 전체적인 형상이 반달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반월산성이라고 불리는데, 포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 있는 산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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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2003년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포천은 고려 초에 포주(抱州)로 개칭된 이래 995년(성종 14)에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양주에 소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 양주에서 분리되어 감무(監務)를 두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경기도가 좌도와 우도로 분리되면서 경기좌도에 속하였다. 14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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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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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포천은 고려 초에 포주(抱州)로 개칭된 이래 995년(성종 14)에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양주에 소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 양주에서 분리되어 감무(監務)를 두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경기도가 좌도와 우도로 분리되면서 경기좌도에 속하게 되었다. 1413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