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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송곳니가 더 발달했다. 턱 근육이 발달하여 먹이나 물건을 물어 뜯는 힘이 강하다. 몸 길이는 45~55㎝ 정도로 고양이와 비슷한 크기이며, 꼬리는 둥글고 길이는 몸길이의 약 1/2 또는 그보다 짧다. 귓바퀴는 둥글고 뒷부분 상단에 흰 반점이 있다. 털 색깔은 황토색이 섞인 황색부터 탁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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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화원면, 황산면 앞바다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로 고래과에 속하는 포유류. 몸 색깔은 주로 회백색이며, 죽은 사체는 흑색으로 변한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회백색으로 보인다. 몸길이는 1.5~1.9m이며, 최대 2m 정도이다. 상괭이는 겉모습에서 주둥이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돌고래와 다르다. 등지느러미가 없고, 높이 1㎝가량의 용골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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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몸은 수중 생활에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몸통 길이의 2/3 정도이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으며, 헤엄치기에 편리하게 발달되어 있다. 짧은 털이 몸 전체에 빽빽하게 나며, 겨울털은 몸 윗면은 암갈색, 몸 아랫면은 흐린 회백색을 띤다. 여름털은 몸 윗면이 적갈색, 몸 아랫면은 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