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목사. 김창국(金昶國)은 1884년(고종 21) 1월 28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김제원(金濟元)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소년 시절에는 9년간 한문을 수학하였으며, 당시 선교사인 테이트(Lewis Boyd Tate)[최의덕(崔義德)]의 사동(使童)으로 일하였다. 1897년 7월 17일 세례를 받고 해리슨(William Butler...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경기도 이천 출신의 종교인. 남궁혁(南宮爀)은 1881년(고종 18) 7월 1일 경기도 이천도호부[지금의 경기도 이천시]에서 태어났다. 경성[서울] 출신이라는 의견도 있다. 16세 때 경성으로 올라가 벙커(Dalzell A. Bunker)[방거(房巨)] 선교사의 주선으로 배재학당에 입학하였고, 1901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1903년 전라...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목사. 이기풍(李基豊)은 1868년(고종 5) 11월 21일 평안도 평양부 순영리에서 아버지 이제진(李濟鎭)과 어머니 김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1883년(고종 20)까지 개인 사숙에서 한학을 배웠다. 1893년(고종 30) 평양성 포졸(捕卒)로 모펫(Samuel Moffett) 선교사에게 돌을 던지며 박해하였던 사람이었으나,...
일제강점기 광주·전라남도 등지에서 활동한 화순 출신의 종교인이자 교육자. 이현필(李鉉弼)은 1913년 1월 28일 전라남도 화순군 도장면 원천리[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원천리] 권동마을에서 아버지 이승노(李承老)와 어머니 김오산(金烏山) 사이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싹뿌리이고, 호는 방림(芳林)이며, 호적 이름은 이현정(李鉉鼎)이다. 1923년 천태보통학...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이자 종교 지도자. 정인세(鄭寅世)[1909~1991]는 경기도 경성부 용산면[지금의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YMCA에서 유도와 덴마크식 기계체조를 가르치고, 광복 후 동광원(東光園)이라는 고아원 원장을 지냈으며, 정신질환자의 안식처인 귀일원(歸一園)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