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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 속한 섬.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하나의 섬으로, 군산 연안 여객선 터미널 출항지에서 서쪽으로 22㎞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개야도의 전체 면적은 2.17㎢, 해안선 연장은 6㎞이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500여 년 전으로, 수원에서 벼슬을 하다 유배 온 김씨가 정착하면서부터였다고 추정되며, 후손들이 14~15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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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군산시 개야도 당산은 마을 뒷산 정상에 남향으로 위치해 있으며 매년 풍어와 부락의 안녕을 위한 당산제가 행해지고 있다. 당집 주위에는 접근하기가 곤란할 정도로 팽나무, 소나무, 칡넝쿨이 우거져 있다. 당집 대문은 함석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정면 133㎝, 측면 14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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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전라북도 군산시 개야도 해수욕장은 개야도 내에서는 몽돌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며 개야도에 있는 해변 가운데 가장 크다. 전라북도 군산시 개야도 해수욕장은 개야도 초등학교 뒤편 해안에 조성된 해변이다. 개야도에서는 ‘몽돌 해수욕장’으로 불릴 정도로 부드러운 돌과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서해안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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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군도.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선유도, 무녀도,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등의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관광지이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속했던 적도 있었고, 자치 단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1910년 한일 병합 이후 여러 차례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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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해있는 고군산군도는 야미도, 신시도, 선유도, 방축도, 무녀도, 장자도, 명도, 말도 등의 16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도서지역이다. 고군산군도에 안개 낀 아침에 배를 타고 도착하면 여기저기 이곳저곳 기암괴석의 산봉오리가 불끈불끈 솟아있어 마치 열기구를 타고 산맥을 통과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그제서야 군산(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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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에 속한 섬. 곶리도는 고군산 군도 서쪽 끝에 있는 섬으로, 군산항으로부터 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곶리도의 전체 면적은 1.65㎢, 해안선 연장은 7.3㎞이다. ‘꽂지’는 섬 전체를 이르는 명칭이면서 이 섬의 유일한 마을을 부르는 명칭이다. 본래 곶리도에는 꽂지[30여 가구] 외에도 밥버금물[1가구], 진장불[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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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의 옛 명칭. 군산도(群山島)는 고군산(古群山) 군도(群島)의 옛 명칭이다. 고려 시대~조선 전기까지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 군도를 군산도라 하였다. 군산도는 일찍부터 중국과 교류하는 남방 해상 항로의 경유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 고려 시대에 이르러 군산 지역에 조창(漕倉)이 설치되고 중국 송나라가 고려와 교류할 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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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북서부에 있던 섬. 군산시의 북서부에 있던 섬이다. 현재는 간척 사업으로 육지가 되어 미성동에 소속된 내초동을 일컫는다. 일제 강점기에는 50여 가구가 살던 조그만 섬으로, 밀물 때면 섬이 되고, 썰물 때면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섬이었다. 1914년 전라남도 지도군 고군산면이 옥구군에 편입되면서 옥구군 미면 관할의 내초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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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에 속한 섬. 고군산 군도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군산항에서 약 43㎞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말도의 전체 면적은 0.36㎢, 해안선 연장은 3㎞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조선 시대 중엽으로 한양에서 심 판서라는 사람이 귀양 오면서부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로 섬을 개척한 심 판서를 추모하며 마을의 액운을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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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에 속하며 방축도와 말도 사이에 위치한 섬. 명도는 방축도와 말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서쪽으로는 보농도, 동쪽으로는 광대도가 있다. 동쪽 끝으로 칼바위와 어진여가 있고, 북쪽으로 200~300m 떨어진 지점에는 간조 때 많은 “여”[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바위]들로 이루어진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의 침입을 감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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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속한 섬. 무녀도는 고군산 군도의 한 섬으로, 군산시에서 남서쪽 31㎞, 신시도로부터 0.5㎞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1.74㎢이며, 해안선 길이는 11.6㎞이다. 처음 사람이 살게 된 것은 고려 말 이씨가 섬에 들어와 촌가를 이루면서부터이다. 섬의 곳곳에서 출토되는 고려 시대 무덤들로 보아 대몽 항쟁 때 섬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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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리에 속한 섬. 방축도는 고군산 군도의 북서쪽에 있는 섬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방축도의 전체 면적은 2.17㎢이며 해안선 길이는 6.5㎞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통일 신라 시대 장보고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 상인들이 표류하다 이곳에 도착하면서부터였다고 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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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에 속한 섬. 비안도는 고군산 군도의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43㎞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비안도의 전체 면적은 1.63㎢이며, 해안선 길이는 6.6㎞이다. 1896년에 신설된 전라남도 지도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옥구군에 속했다가 1989년에 군산시로 편입되었다. 처음 사람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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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 속하였던 섬. 군산시의 서북부에 있던 섬으로, 전체 면적 0.534㎢, 해안선 길이 3.7㎞였다. 동북쪽으로 오식도동, 동쪽으로 내초동, 남남쪽으로 새만금 지구와 접하고 북쪽과 서쪽은 서해에 면한다. 본래 옥구군 미면에 속한 섬이었으나, 1962년 미면 출장소 관할의 비응도리, 1980년 미성읍 미성 출장소 관할, 1986년 옥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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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 선유도는 고군산 군도의 중심 섬으로, 진봉 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32㎞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2.132㎢, 해안선 길이는 12.8㎞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선유도 선착장 서쪽 고개 너머에 있는 통계 마을에서 진말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 조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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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의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약 1.5㎞의 모래톱. 해안 지역에서 사취[spit]는 주로 연안류에 의해 형성되는 좁고 기다란 해안 지형인데, 사취가 성장하여 작은 만을 완전히 막으면 석호[경포호 등]를 형성한다. 사취가 성장하여 섬을 연결하게 되면 이것을 육계사주[tombolo]라고 하며, 이렇게 육지와 이어진 섬을 육계도[land-t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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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의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약 1㎞의 육계사주의 상부에 발달한 모래 언덕. 선유도는 10개의 유인도와 20여 개의 무인도로 구성되는 고군산 군도의 중심 섬이다. 북섬[선유 3구]과 남섬[선유 1구, 선유 2구]이 약 1.5㎞의 육계사주로 연결되어 1개의 섬이 되었다. 육계사주 상부에는 해안 사구가 발달하고, 동쪽에는 간석지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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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육지]보다 작은 땅. 섬은 대양·바다·호수·하천 등지에서 나타나며, 무리를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섬을 군도(群島)라고 한다. 섬은 대륙붕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대륙성 섬과 해분(海盆)[깊은 바다 밑에 있는, 분지 모양으로 오목 들어간 지형]에서 해면 위로 솟은 해양성 섬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섬들은 주로 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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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에 속한 섬. 신시도는 고군산 군도 중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으로,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37㎞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4.25㎢, 해안선 길이는 16.5㎞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로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전하나, 발굴 조사를 통하여 신석기 시대의 조개더미가 발견되면서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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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에 속한 섬. 야미도는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섬 중에서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으로, 군산시 남서쪽에 있는 신시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2.5㎞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야미도의 전체 면적은 0.41㎢, 해안선 길이는 3.5㎞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250여 년 전으로, 허씨와 노씨가 이곳에 귀향을 오면서부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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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속한 섬 전라북도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고군산 군도의 한 섬으로, 군산항에서 66㎞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1.8㎢이며, 해안선 길이는 10.8㎞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다. 섬의 당집인 치동묘 전설에 의하면 백제 시대에 이미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보이며, 조선 시대에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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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던 마을 제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어청도에는 당산인 치동묘가 있으며 이곳에서 마을 당제가 전승되었다. 어청도 마을 중앙에 전황 장군의 사당이 있다. 사당은 팔작 기와지붕으로 정면 365㎝, 측면 250㎝, 주고 185㎝로 9개의 사각기둥이 떠받치고 있으며, 처마에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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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 속한 섬. 연도는 고군산 군도의 한 섬으로, 군산 북서쪽에서 23㎞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0.73㎢이며 해안선 길이는 4.5㎞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충청남도에서 살던 유씨가 귀양살이를 오면서부터였다고 추정된다. 군산항과 어청도 항로의 중간에 위치하여 어선의 대피항이다. 국가 어항으로, 해양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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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에 있었던 섬. 전라북도 군산시의 북서부에 있던 섬이다. 1989년 옥구군에서 군산시로 편입되었으며, 군산 국가 산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육지화 되었다. 오식도는 50여 년 전부터 금강 상류에서 흘러 내려오는 토사와 남쪽으로 흐르는 연안 해류에 의하여 이동·퇴적된 간석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다. 썰물 때는 내초도까지 걸어 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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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 속한 섬. 장자도는 고군산 군도의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0.13㎢이며, 해안선 길이는 1.9㎞이다. 장자도는 풍수 지리적으로 달리는 말의 형국을 하고 있으며, 바다 건너 선유도의 맥을 이룬 큰 산이 감싸고 있어 큰 인재가 많이 나온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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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일대에서 행해지던 전통 장례 풍습.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는 서해안의 전통 장례 풍습인 초분이 전래되고 있다. 초분이란 섬이나 해안 지방에서 내려오는 전통의 장례 풍속이다. 섬 주민들은 상이 났을 경우 조상이 묻혀 있는 땅에 생[날]송장을 뭍을 수 없다는 믿음과 함께 정월에는 사람이 죽어도 땅을 파지 않는다는 전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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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에 속하며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섬 중 유일한 무인도. 횡경도는 고군산 군도에 속한 섬이며,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섬 중 유일한 무인도로 소횡경도와 횡경도로 나뉘어져 있다. 전체 면적은 0.71㎢, 해안선 길이 5㎞, 해발 고도 75.2m이다. 횡경도에는 8m 높이로 우뚝 솟아 선박의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할배 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