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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서 고창성의 축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창성에 얽힌 이야기」는 고창성이 남자와 여자의 성 쌓기 내기를 통해 성을 쌓았다는 축성담이다. 고창읍 읍내리에 소재한 고창성은 고창읍성, 모양성이라고도 불린다. 고창성에는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며 도는 답성놀이가 전해지는데, 이렇게 하면 오래 살며, 죽어서는 극락왕생을 한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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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화가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의 문화 유적, 예술, 예술인 등 향토 사료를 조사, 연구하여 편찬한 향토 사료집. 『고창의 숨결』은 고창의 유물, 유적, 예술, 예술인, 인물 등에 대한 사료를 조사, 정리하고 연구한 것을 묶어 놓은 책이다. 고창 문화의 맥을 이루고 있는 고창 지역의 사료들을 정리한 것으로써 고창의 중요한 인물이나 역사적 사적지, 고창의 민속 등을 담고 있다. 고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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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피하거나 금기시되는 말과 행동. 금기어는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속신으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말이나 행동을 표현한 말이다. 이를 ‘속신어’라고도 한다. 금기어는 보통 관습적인 민간신앙의 하나로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되는 행위나 말들을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 “무엇을 하면 어떻게 된다.”, “어떻게 하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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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 길조어는 인간, 물품, 동물, 식물, 토지, 영혼, 미신, 제사 등의 자연 현상과 인간 생활의 모든 형상에 그 토대를 두고 형성·구전되어 온 말이다. 어떤 행동을 하면 복이 오거나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거나, 어떤 현상이나 상황이 나타나면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는 기대감을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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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지역이 판소리사에서 매우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고창은 전라도 지역의 보성, 남원, 구례, 순창, 전주, 광주 등과 같이 판소리사에서 주요하게 거론되는 기라성 같은 지역들과 나란히 놓았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판소리의 역사가 부여하는 특수한 의미 속에서 의연하게 판소리의 고향이자 성지로서 우뚝 서 있다. 이것은 김수영(金壽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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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습속. 무속 신앙은 그 범주가 너무 넓어 단적으로 표현하기 힘들다. 대개 외래 종교인 불교, 유교, 기독교의 상대적 개념으로 이해되어 오지만 역사적 변천 과정에 따라 또 이들과 충돌하고 습합하면서 전개되어 온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샤머니즘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전라북도 지역의 씻김굿과 앉은굿 등의 병존 현상을 고려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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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유형에 따라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등으로 구분한다. 2010년 현재 고창군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23점[보물 5점, 사적 5점, 천연기념물 7점, 중요민속문화재 2점, 국가무형문화재 1점, 등록문화재 2점, 명승 1점], 도 지정 문화재 54점[유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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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인접한 연해 읍성으로 모양부리현의 전래 지명을 차용하여 모양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인 1453년 영광, 화순, 나주, 제주 등 전라도 7개 군현의 고을에서 노동력이 동원되어 축성된 읍성이다. 포곡식(包谷式) 산성과 평지성이 조합된 평산성으로 왜적 방어와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지어졌는데, 성곽의 둘레는 1,680m이며, 성벽의 높이는 4m,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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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물과 유품. 조선 후기의 무신 강응환(姜膺煥)[1735~1795]의 후손 강성욱이 보관하고 있는 유물로, 교지 6점, 초상화 2점, 서책 2점, 지도 2점 등 총 4종 12점이다.「청북변성도(淸北邊城圖)」와 「고려중요처도(高麗重要處圖)」, 그리고 『칠원정적』, 『내영정적』, 「강응환 영정」, 교지 등이 그것이다. 강응환은 17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