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을 대상으로 일제의 농촌진흥운동과 함께 설립된 조합. 일제강점기 수리조합은 대지주 중심의 강제적 추진과 농민에 대한 사업비 전가, 광범한 농민층 몰락과 식민지 지주제 강화, 이에 따른 농민들의 저항 등 수탈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에 반해 수리조합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사업비 부담도 일방적으로 조선인 지주나 농민에게 일방적으로 전...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 지역에 설립된 금융조합. 금융조합은 일제가 조선 경제를 식민지적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계획되어 설립된 것인데, 농공은행을 보조하여 금융 경색을 완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설립되었다. 지방금융조합제도는 대한제국 정부가 아닌 메가다(目賀田)의 구상에 따라 재정고문부와 지부의 일본인 관리 주도로 추진되었다. 1907년부터 시작된 지방 금융조합의 활동...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을 일제의 농촌진흥운동이 진행되면서 설립된 조합. 당시 산미(産米) 증식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되기 시작한 수리조합은 식민지 조선의 농업생산량을 늘려 부족한 일본 본토의 미곡 수요량을 충당한다는 데 있었다. 일제강점기 수리조합은 대지주 중심의 강제적 추진과 농민에 대한 사업비 전가, 광범한 농민층 몰락과 식민지 지주제 강화, 이에 따른 농민들의 저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