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에 질그릇이나 사기그릇, 기와 따위를 굽는 가마가 있던 옛터. 가마는 흙으로 빚어 만든 토기, 자기, 옹기, 기와 등을 굽기 위해 땅을 파거나 지붕을 덮어씌워 만든 시설이며, 가마의 흔적이 남은 곳을 가마터라고 한다. 가마는 인간이 토기를 발명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신석기시대 이후 계속해서 확인된다. 토기와 자기, 기왓가마는 고온을 낼 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일대에 분포하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터. 신점리 백자요지(新店里白磁窯址)는 신점리 도석 광산을 중심으로 인근의 내법수마을에 3개소[신점리 내법수 백자요지1~3], 북서쪽으로 집골마을 주변에 3개소[신점리 백자요지1~3], 서쪽으로 배나무골마을 주변에 1개소[신점리 배나무골 백자요지] 등 총 7개 지역에서 확인되는 조선시대 백자...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터. 화장리 백자 요지(花場里白磁窯址)는 부남면 화장리 일대 여러 곳에 흩어져 분포하고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이다. 화장리 백자 요지는 조선시대 관청에 백자를 납품하기 위하여 조성된 가마로 추정된다. 그러나 화장리 백자 요지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이나 온전한 가마터가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