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백응(伯應). 아버지는 어모장군(禦侮將軍) 행가리포첨사(行加里浦僉使)를 지낸 이우(李友)이다. 이몽상(李夢祥)[1530∼?]은 31세 되던 해인 1560년(명종 15)에 충순위(忠順衛) 신분으로 무과 시험에 장원을 하였고, 여러 관직을 거쳐 부사를 역임했다. 경상북도 청도군 종도면(終道面)[현 매전면] 정촌(井村)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