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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금으로 바쳐진 곡식의 수송 및 보관을 위해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설치했던 창고. 공세곶창(貢稅串倉)은 충청도의 세곡을 모아 보관하였다가 서울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던 조선 전기 전국 9대 조창(漕倉) 중 한 곳으로 공세곶이[貢稅串], 공세창(貢稅倉), 공진창(貢津倉), 아산창(牙山倉)이라고도 불렸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기록된 9개 조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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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들. 공세들은 조선시대에 공세창(貢稅倉)이 있던 곳이다. 마을 이름이 ‘공세리’인 것처럼 ‘공세들’이란 명칭도 공세창에서 유래하였다. 즉, 공세리 ‘앞들’이란 뜻이다. 공세창은 조창(漕倉), 즉 세곡(稅穀)의 수송과 보관을 위해 설치해 두었던 곳집을 말한다. 『경국대전』에 따르면, 조선 전기 전국에 9개의 조창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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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 시대 아산 지역을 포함한 봉수대에서 횃불과 연기로써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봉수제(烽燧制)는 변경(邊境)이나 국경에서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봉수대(烽燧臺)에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지방에서 중앙에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통신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횃불과 연기를 사용했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찰 경우 봉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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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포함하여 지방에 두었던 군사조직. 1457년(세조 2) 중앙에 오위(五衛) 체제를 정비하면서 지방 군사조직으로 진관(鎭管) 체제를 정비하였다. 진관 체제는 세조 이전에 있었던 군익도(軍翼道) 체제를 더욱 보완·발전시킨 것이다. 진관 체제는 지휘관이 지휘하는 곳에 주진(主鎭), 내륙 군사적 요충지에는 거진(巨鎭)을 각각 설치하고 주변 여러 고을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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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있는 인재 양성과 유교 이념 보급을 위해 설립된 조선시대의 관립 교육기관. 향교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유학 교육을 위해 지방에 설립된 관립 교육기관이다. 충청남도 아산에는 조선시대에 향교가 설립되어 인재 양성과 유교 이념 확산, 백성 교화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조선 초기 성리학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주(州), 부(府...